상장사진(上)
쩡이춘(鄭貽春) 교수(下) (대기원)
대기원 칼럼 작가 쩡이춘 국제 인권상 수상
대기원시보 기자 webmaster@epochtimes.co.kr
[대기원12월14일] 언론으로 인해 옥살이를 했던 대기원 칼럼 작가인 쩡이춘(鄭貽春)이 제 1회 “Hildebrandt” 국제 인권상을 수상했다. 수상식은 12월 15일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에서 거행된다. 그 전에 “Hildebrandt”국제 인권상위원회는 11월에 중국국가주석 후진타오와 중국 주독일 대사관에 각각 편지를 보내어 중국정부가 쩡이춘 교수를 석방하여 독일에서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하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중국측의 답을 얻지 못했다. 독일에 가서 대리 수상을 하기로 되어 있는 쩡샤오춘은 현재 공안국 출입국 관리국 통지를 받았지만, 기일 내에 신청에 필요한 여권을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Hildebrandt” 국제 인권상은 예전 베를린 장벽 박물관 창시자인 “Hildebrandt”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 상은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인권을 위해 싸운 사람을 위해 특별히 만든 것이다. 위원회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미국의 전 외무부장관인 키신저, 독일의 전 외무부장관 Genscher , 스코틀랜드 하밀턴 의원, 전 이스라엘 주독일 대사인 Primo, 독일 초기 연방관리동독비서 경찰 등 국제적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http://img.epochtimes.com/i6/51213191801628.jpg
힐데브란트(Hildebrandt) 박사 (대기원)
http://img.epochtimes.com/i6/51213191802628.jpg
힐데브란트(Hildebrandt) 박사 (대기원)
베를린장벽의 전기적인 인물인 “Hildebrandt”는 1914년 12월 14일날 태어났다. 히틀러가 독일을 통치했을 때, 그는 유명한 반나치주의자였고, 일찍이 여러 차례 반나치에 관한 발언을 하여 체포당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그는 또 반공산주의자가 되었다. 1961년 8월 13일, 동독정부가 베를린장벽을 건설한 후, 그는 곧 베를린장벽 옆에 베를린 박물관을 만들어 동독 공산정부의 만행을 폭로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힘껏 동독인들이 서독으로 이주하는 것을 도왔다. 당시 그는 동독정부로부터 “국가의 제일의 적”이라고 불리었고, 동독정부는 일찍이 두차례나 납치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그의 일생은 민주, 자주, 그리고 인권을 위한 투쟁이었다. 2004년 1월 9일, 그는 베를린에서 숨을 거두었다. 같은 해 그의 민주, 자유 그리고 인권을 위한 노력을 기리기 위해, 베를린 장벽 박물관과 국제인권기구는 “Hildebrandt”국제인권상을 만들었다.
대기원시보 출판사가 추천한 유명한 인터넷 작가인 쩡이춘 교수와, 살해당한 전 이스라엘 총리인 라빈이 동시에 “Hildebrandt” 국제인권상의 첫 수상자가 되었다.
1959년 랴오닝성 잉코시에서 출생한 쩡이춘은 89년 중국민주화운동 시기에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고, 주도하였다. “6.4”운동이 진압된 후, 동베이의 한 학교에서 교수를 하던 쩡이춘은 잘못을 반성하라는 요구를 거절하여 교수 자격을 박탈당했다. 1998년 그는 중국 민주당 창당 적업에 참여하였고, 연구소에서 연구를 계속 하였다. 대학에서 영문을 가르치고, 민주헌정에 관한 많은 글을 집필하였다. 인터넷 상에도 민주헌정에 관한 많은 문장을 발표하여, 대기원 칼럼작가가 되었다. 작년 12월 3일 그는 가산을 차압당하고, 또 “국가정권 전복을 주동한 죄”로 7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대기원 사이트에 수백 편의 문장을 발표하였다. 특히 <”9평(九評)” 및 모집활동 공덕이 무한하다> 등의 글은, 중국공산당 정권의 민감한 신경을 건드리게 하였다. 이 문장 발표 후에 대기원 9평 세계 모집활동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 http://www.dajiyuan.com)
독일 대기원 웨지안밍(岳劍明) 보도
中文: http://www.dajiyuan.com/b5/5/12/14/n1153285.htm
2005년 12월 15일
대기원시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http://www.epochtimes.co.kr/news/search.php?qrel=5&query1=epochtimes
출처위치: http://www.epochtimes.co.kr/news/read.php?idxno=3727&rsec=MAIN§ion=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