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지도층 해외도피 준비
중공 정법위원회 서기 뤄간(羅干)이 최근 남미 3개국을 방문했으며 또 아르헨티나에서 개인적인 활동을 가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뤄간은 아르헨티나 북부에 있는 광산을 매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탈당 열조의 충격 하에 중공은 이미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고층에서는 퇴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아르헨티나에서는 점점 더 많은 중국인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중국인들에게 비자와 이민에 있어 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주 아르헨티나 중공 대사관은 중국인들의 이민을 고무격려하고 있으며 심지어 밀입국한 사람에게도 신분증명을 내주고 있다.
□ 뤄간 아르헨티나에서 부동산 매입
뤄간은 최근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Catamarca) 성을 방문했는데 북부의 탄광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목적은 중공의 다른 탐관오리들처럼 은퇴한 후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카타마르카 성의 주민이 전한 말에 의하면 이곳에 온 사람은 ‘제2의 장쩌민’으로 불렸다고 한다. 뤄간은 또 남부의 유명한 관광지 바리로체(Bariloche)에도 갔다. 이곳은 남미의 스위스로 불리는 곳으로 부자들의 휴양지나 은퇴장소로 유명한데 중국 고급 관광단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곳의 집값이 최근 급등한 것은 외국인들의 투자 때문이라고 한다.
‘파룬궁 박해를 추적조사 하는 국제기구(국제추적조사)’에서 얼마 전에 발표한 뤄간에 대한 조사협조통고 중에서 “각종 정황상 나타난 바에 의하면 뤄간이 이미 장차 그 죄를 추궁당할 것을 의식하고 불법적인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기 위해 남미에서 토지를 물색하고 이로써 중공이 멸망한 후 해외 도피처로 삼으려고 한다.”라고 했다.
□중공 관리들 아르헨티나 방문을 구실로 퇴로 모색
중국 이민의 급격한 증가는 중국-아르헨티나 관계에 미묘한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작년 11월 아르헨티나 방문 시 후진타오는 200억불 무역 및 투자협정에 서명하고 아울러 앞으로 10년 동안 라틴아메리카에 투자할 의사를 표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공 관리들이 아르헨티나를 빈번하게 찾는 이유는 현지에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중공이 아르헨티나에 약속한 거액의 투자액도 실제로는 모두 중공 탐관오리들의 개인주머니에서 나온 것이다. 아르헨티나 북부와 남부의 대규모 토지들이 중공과 관련 인사들에게 팔렸고 아르헨티나는 그야말로 중공 탐관오리들의 해외재산도피 천국이 되었다.
평론가들의 말에 의하면 고위 관리들의 외국순방은 대량의 외화를 가지고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또 전용비행기를 타고 가기에 안전하다고 한다. 외교관 신분증이 있으면 입국할 때 검사를 받지 않으며 무엇이나 가져갈 수 있어 대량의 현금도 어렵지 않게 운반할 수 있다.
다른 한편 아르헨티나에서는 대규모 토지와 고급 주택을 매입하는 데는 모두 현금이 사용되고 있다. 대량의 현찰을 은밀하게 운반하기는 쉽지 않은 관계로 개인 차량이나 비행기를 이용하고 또는 VIP 신분으로 와야만 더 안전하다.
□ 탈당 열조, 중공 고관들에게 종말을 현실화
조만간 중공이 멸망한다는 것은 중공 고층 내부에서도 모두 알고 있다. 이 때문에 탐관오리들이 퇴로를 마련하기 위한 공정이 이미 진행중이다. 그러나 이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으니 바로 중공의 멸망일이 탈당열조로 인해 급격히 빨라졌다는 것이다.
작년 11월 구평이 출간된 이후 탈당열조는 중국을 석권하여 현재(2005년 12월 28일) 이미 700만에 가까운 당원들이 탈당을 선언했다. 작년 12월 중공에선 이른바 ‘(공산당원) 선진성 보장’운동을 펼쳐 구평으로 인한 탈당효과를 억제하고자 했으나 도리어 하루 2~3만 명이 탈당하는 추세를 막지 못했다. 2달 전에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중공 고층 내부에서도 ‘보선(保先)’운동이 철저히 실패했음을 인정했다고 한다. 사회위기, 금융위기 및 민간의 권리수호운동과 중공의 폭력적인 탄압에 대한 반대운동 등이 구름처럼 일어나 중공이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질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런 정황 하에서 중공이 우선적으로 하려는 것은 바로 자신의 퇴로를 찾는 것이다. 유럽 국가는 건전한 법률이 있어서 대량의 자본이전에 큰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중공 고관들이 도피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이 때문에 중공은 남미를 장래 도망갈 뒤뜰로 선택한 것이다. 뤄간의 이번 방문은 중공이 일년 넘게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진실한 목적의 구체적인 시행인 셈이다.
□ 아르헨티나 정부 중공의 박해수출에 눈 감아
아르헨티나가 점점 중공 탐관오리들의 자본해외도피 기지가 되어감에 따라 중공은 중국에서 발동하고 있는 박해도 이곳에 수출했다. 거의 중공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집권하여 부패가 극심한 아르헨티나 집권 여당은 경제적인 이익을 고려하여 중공의 노여움을 사려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아르헨티나에 대한 중공의 박해수출을 보고도 못 본 척 눈을 감고 있다.
아르헨티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작년 11월 후진타오 방문기간에 경찰이 보는 앞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후진타오가 투숙하는 호텔에서 나와 평화적으로 현수막을 펼치고 항의하던 파룬궁 수련생들을 구타했다. 현장에서 강제로 구류된 파룬궁 수련생에게 아르헨티나 경찰은 중공 대사관측에서 아르헨티나 외교부에 압력을 넣었고 외교부에서는 또 행정사무실에 압력을 넣어 현수막을 뺏도록 명령했다고 말했다.
이번 달 14일 파룬궁 수련생들이 아르헨티나 국회 앞에서 뤄간이 인솔하는 중공 대표단에 항의를 할 때 중공 대사관에서 파견한 폭도들에 의해 구타당하고 현수막과 진상전시판을 약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들은 못 본 척 하라는 고위층의 명령 때문에 폭도들의 행동을 저지하지도 않았다.
사건이 발생한 후 세계 각지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분분히 중공이 박해를 해외로 까지 뻗친 범죄행동을 비난함과 동시에 현지의 아르헨티나 대사관, 영사관에 찾아가 아르헨티나 정부가 곧 멸망할 중공의 위협에 굴복하지 말고 정의의 입장을 견지하고 인권을 보호하며 중공의 폭력수출을 저지할 것을 호소하였다.
/신페이(辛菲) 기자
임영철 기자 2005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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