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절" 귀성 인파 북새통
[YTN 2006-01-21 21:31]
[김상우 기자]
우리나라의 설에 해당하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 전 지역의 역과 터미널은 귀성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춘절 연휴 동안 연인원 20억 4천만 명의 이동을 예상하면서 군경을 동원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언론은 대부분 지역의 귀성 열차표가 모두 매진됐으며 열차표값이 일반 휴일 때에 비해 20% 이상 비싸게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철도부는 오는 24일부터 27일 사이, 다음달 3일부터 7일, 그리고 14일부터 17일에 이동 인구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