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사기도박 당한 조선족 동료 살해
[노컷뉴스 2006-02-06 09:25]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사기 카드 도박을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동료 조선족을 살해한 혐의로 조선족 김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4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골목길에서 6일 전 카드도박을 하면서 잃은 400만원을 돌려주지 않자 조선족 최모(46)씨를 미리 준비한 칼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사기카드 도박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런것으로 드러났다.
CBS사회부 이완복 기자 leeh1025@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