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을 보고
김대중 전대통령은 "견식있는 지도자" 라고 했다.
과연 그럴까?
자기의 비자금을 풀거나,
혹은 핵폭탄 개발비용으로 쌀에 비하면 거저나 마찬가지인 싼 옥수수라도 사서
국민들에게 보급하거나,
아니면 문을 개방해서 원조를 받든지 여러 방법이 있었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안위때문에 300만 북한 동포를 식량배급을 끊어 사실상 굶겨 죽이고,
또 아직도 수십만 동포를 수용소에 감금하여 지옥이나 다름없는 삶을 강요하는
극악무도한 김정일이 견식있다고?
황장엽씨의 김정일에 대한 평가가 인터넷에 떴다.
김정일 추종세력들이 난리를 칠 정도로 예리하고 간결하게
김정일을 가장 정확히 평가한 것 같다.
또 민족 배신자 조국 배신자 등 험악한 말이 나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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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김정일은 전쟁 일으킬 수 없다"
written by. 김필재
"김일성보다 더 악화된 독재자와 공조하는 것은 민족반역"
"김정일은 전쟁을 일으킬 수 없다. 김정일을 돕고 있는 중국조차 전쟁은 원하지 않는 상황이다. 아버지 김일성도 전쟁을 일으켰다 실패했고 지금으로서는 이길 가능성도 전혀 없는 상황이다"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은 14일 방송 예정인 <자유북한방송>의 '황장엽 강좌'를 통해 김정일 정권에 대한 압박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親北세력의 주장은 적절한 비유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강좌에서 "일부 親北분자들이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김정일과의 공조가 필요하다며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비행기도 못타고 기차타고 다니는 겁쟁이인 김정일이 전쟁을 선택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중국-러시아 등이 개혁개방을 권해도 끄떡하지 않고 체제를 고수하고 있는 김정일은 '궁지에 몰린 쥐'가 아니다. 오히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겁쟁이다. 바로 이런 자들을 김정일은 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남한 사람들에게 그동안 남한의 민주주의가 가져온 성과들을 깨닫게 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각성 교육이 절실하다"고 피력한 뒤 "(한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민족공조가 아닌 ▲국방력 강화 ▲미국과의 동맹강화 ▲주한미군 유지 ▲안보체제 확립 ▲법질서의 강화를 꼽았다.
황 위원장은 "김정일은 북한 동포들을 굶겨죽이고 그 정신까지 다 빼앗은 민족반역자"로 규정하고 "(김정일 정권은) 그동안 마약이나 위폐 등을 팔아온 국제 최악의 범죄집단"이라며 "김일성보다 더 악화된 독재자와 공조하는 것은 민족반역"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climb1@hanmail.net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2-15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