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행사이트 ‘북한이 중국땅’
[경향신문 2006.02.21 18:02:45]
미국의 유명 관광 여행·정보 사이트인 게이트 퍼스트 트래블(www.gate1travel.com)을 비롯한 해외 유명 100대 관광사이트의 한국 왜곡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과 북한의 영토를 같은 색깔로 표시한 게이트 퍼스트 트래블의 지도.
21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 따르면 게이트 퍼스트 트레블은 세계지도에 북한을 중국땅으로, 제주도와 울릉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했다.
영국의 관광 포털 사이트인 파일럿 가이드(www.pilotguides.com)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국을 중국과 일본, 러시아 사이에 끼인 ‘고래 사이의 새우’라고 비하해 표현하고 있다. 또 100대 관광 사이트 중 동해 단독 표기는 1곳에 불과하고, 일본해 표기 10곳, 동해·일본해 병기 6곳, 지도에 아예 없음 71곳, 지도에는 있으나 표기가 없음 12곳으로 각각 조사됐다.
〈장관순기자 quansoon@kyunghyang.com〉-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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