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방콕시 외곽에 있는 한 불교 사원에서 사원 근처의 숲으로 산딸기를 따러 갔던 스님이 이상하게 생긴 꽃잎과 물건을 절로 가져왔다.
스님은 딸기를 따던 중에 난생 처음보는 꽃을 발견하였는데 꽃잎이 피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꽃잎을 들춰 본 순간 곤충처럼 생긴 것이 그 안에 들어있음을 발견하였다.
자세히 관찰한 결과 그것은 곤충이 아니라 작은 인간과 같은 모습의 미이라임을 알고 절로 가져왔다.
스님은 자신이 발견한 것이 꽃의 요정 나리 폰이라 확신하였고 스님이 발견한 나리폰에 대한 기사가 태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스님들은 절 근처에 나리 폰을 위해 작은 신당을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나리 폰에 대한 기사를 접한 미국의 학자들은 스님이 발견한 나리 폰의 미이라의 X-레이 촬영을 통해서 나리 폰의 몸 속에 인간과 같은 뼈의 구조가 있고, 나리 폰에게 꽃 유전자와 인간의 유전자가 함께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스님은 전설으로만 존재했던 나리 폰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신한 뒤 현재 전세계에서 태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리 폰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