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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살 中엽기녀, 알고 보니 돈 때문에!
이름 : 엽기녀
2006-03-20
동물학살 中엽기녀, 알고 보니 돈 때문에! 2006-03-20 10:10 | VIEW : 662    △ 왕줴는 고양이, 강아지, 토끼 등을 하이힐로 밟아서 살해했다 中 엽기녀 '사과문'에 네티즌들 오히려 격분 지난 3월초 인터넷에 한 정체불명의 여인이 고양이, 강아지, 토끼 등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하이힐로 잔혹하게 밟아 죽이는 사진 주인공이 신원이 낱낱이 드러났다. 이 여인은 이혼에 따른 우울증 때문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은 돈벌이 때문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지고 있다. △ 네티즌들은 그녀의 신원을 파악하고자 '우주A급 수배전단'을 배포했다 이 잔혹한 동물학살 사진에 대한 네티즌의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중국의 관계당국은 뒤늦게 이 여인의 신원 파악에 나섰고 이 여인이 중국 동북지역 헤이룽장성 뤄베이현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왕줴'라는 간호사임을 밝혀냈다. 곧 지역 인민정부는 해당 병원에 왕줴의 해고조치 및 임금지급 정지를 명령하였고 왕줴는 인터넷에 공개사과문을 올려야만 했다. 그러나 인터넷에 올라온 왕줴의 공개사과문은 "진상을 알고 있는 수많은 네티즌들과 시민들에게 사과를 드린다"면서도 "누가  이혼을 겪은 여자의 내심의 우울과 생활에 대한 번민을 이해할수 있겠는가?"라며  자신의 동물 학살의 주원인을 이혼 후 우울증으로 돌렸다. ""여러분들의 동정은 필요없습니다. 단지 저를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가장 큰 상처를 입은 것은 바로 저입니다. 아무 힘도 없는 연약한 여자입니다" "개인사가  남에게 언론플레이 된 것, 다른 사람에게 깜쪽같이 이용을 당한 것, 이런 나는 얼마나 불쌍하고 얄미운지! " 라며 사과문의 많은 부분을 자신에 대한 동정과 변명으로 할애하고 있다. 더우기 황당한 것은 "많은 네티즌들과 시민들이 저를 용서해준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합니다."라며 사과문을 맺고 있다. 다음은 3월 15일 헤이룽장성 뤼베이현 인민정부 사이트에 올라온 왕줴의 공개사과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네티즌들 및 시민들에게: 제가 저지른 '고양이를 짓밟은' 광채롭지 못한 사건이 여러분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불필요한 부면적인 영향과 폐를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이 일을 주목하고 있으며 진상을 알고 있는 수많은 네티즌들과 시민들에게 사과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동정은 필요없지만 단지 저를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누가 이미 이혼을 겪은 여자 내심의 우울과 생활에 대한 번민을 이해할수 있겠어요. 바로 이러한 우울과 번민 때문에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으며  세정(世情)의 성쇠와 인정(人情)의 변덕스러움을 느껴 이를 무고한 작은 동물들에게 풀어놓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광채롭지 못한 인물로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수많은 네티즌들과 시민들에게 폐를 끼쳤을 뿐만 아니라 저의 친지들과 친구들, 연로하신 부모님과 어린 딸에게 상처를 입혔으며 가장 큰 상처를 입은 것은 바로 저, 본인— 아무 힘도 없는 갸냘프고 연약한 여자에요. 이 일에 대해 저는 아주 큰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으며 개인의 인사가 다른 이들에게  언론 플레이 된 것과 깜쪽같이 다른 사람에게 이용을 당한 것, 이런 나는 얼마나 불쌍하고 얄미운지! 이번 사건을 통해 저는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관심을 갖고 있고 사랑하고 있는지를 알게 됐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생활에 대한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게 되었으며 이러한 사랑이 저로 하여금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더욱 갖게 하였습니다. 많은 네티즌들과 시민들이 저를 용서해준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합니다.진심으로”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왕줴(王珏) 中네티즌들 "누가 당신을 용서했단 말인가?" 그러나 인터넷에 올라온 이  여인이 공개 사과문을 읽은 네티즌들은 오히려 격분하고 있다. 왕줴의 사과문이 올라 온 거의 모든 사이트마다 분노한 네티즌들의 리플들이 뒤덮고 있다.   또한 이혼 후 우울증이 동물 학살의 원인이 되었다는 왕줴의 해명에 많은 평범한 중국의 이혼녀들은 냉소적인 반응이다. △ 사과문이 올라온 대부분의 사이트에 왕줴를 비난하는 리플이 폭주하고 있다 ▶이게 무슨 사과문이냐? 넌 연약하고 가련한 여자?그럼 너에게 짖밟혀 뇌가 터진 고양이는? ▶이건 사과문이 아니라 남을 질책하는 글이다.  읽으니 더 열받는다. ▶성의라고는 조금도 없고 전부 책임회피다.너네 지방 정부는 왜 너를 가만두냐? ▶저 여자를 정신병원으로 보내라!  저 여자 주위에 사람도 위험하다. 그래서 이혼한 듯 .. ▶연약하고 가냘프다? 네가 고양이 보다 더 연약하냐?  그리고 누가 너를 용서했냐? ▶TV 방송에 나와서 직접 사과하라! ▶ 끝까지 책임을 남에게 미루는 저 여자를 구속하라! 정말 이혼 후 우울증 떄문인가?  공범은 '돈 거래' 밝혀 그러나 이 여자의 공개사과문이 게재된 헤이룽장성 뤼베이현 인민정부 사이트에는, 네티즌들의 관심이 동물학살의 당사자인 왕줴에게만 집중되느라 언론에는 잘 조명되지 않은 또 다른 '공범' 리웨쥔(李跃军)라는 남자의 약 A4 4장 분량의 자필 경위서가 먼저 올라와 있다. 리웨쥔 의하면 자필 경위서에 의하면 방송국 직원인 리웨쥔은 왕줴를 동물학살 제작팀에 소개시켜주는 일종의 브로커 역할을 했다. 리웨쥔은 경위서에서 "나에게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한 남자가 동물 학살을 할수 있는 미녀를 구해달라고 부탁했다"며 " 그 사람은 나에게 돈이 들지도 않고  위법 사항도 없다"고 강조했다. 라웨쥔은 작년 가을 경 우연히 친구와 밥을 먹다가 동석한 여자에게 그 제의를 했는데 그 여자가 바로 이혼녀 왕줴였다. 리웨쥔은 계속하여 "2005년 9월 회색 자가용을 몰고 온 30대의 이 남자를 만나 차에 올랐다. 그 남자의 차에는 작은 종이박스에 동물이 들어있으며  캠코더가 있었다",  "그 후 "제작된 동물학살 CD와 돈을 건네받았다"라고 밝혔다. △ 리웨쥔의 자필 경위서 일부분 실제로 인터넷에 올라온 왕줴의 강아지 학살한 사진에는 회색승용차와 강아지가 담긴 종이박스가 등장한다. 결국 중국 언론도 크게 보도하지는 않았지만 리웨쥔과  전문적으로 동물학살 CD를 제작하는 일당과  동물 학살 촬영을 끝낸 후 그 댓가로 '검은 돈'이 오고 갔다는 얘기다.   리웨쥔에 따르면  "'어차피 변태적인 사람들만 보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공개될리 없다'는 그 사람의 장담과 달리 누군가 인터넷에 공개해서 파문을 일으켰다"며 "아마 정상적이지 않은(동물학살을 즐기는) 누군가가 공개했을 것이다"라고 추정하고 있다.  리웨쥔은 "작은 이익에 눈이 어두웠다"며 "(당)조직과 회사의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왕웨의 사과문과 더불어 공범 리웨쥔의 고백은 오히려 사그라지는 동물학살 사건의 불씨에 기름을 끼얹는 격, 다시 들끓는 학살 엽기녀에 대한 비난은 한동안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베이징 = 도깨비뉴스 리포터 팬더 panda@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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