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시아권에서 중국인의 파워가 가장 많은곳이라고 할수있는 뱅쿠버입니다.
워낙 중국인이 많다보니 친대만계, 친중국계, 홍콩계등 중국대륙을 집대성한 분위기이죠.
현지인들은 홍콩+뱅쿠버를 합쳐서 홍쿠버라고도 하더군요...
한쪽에서는 파룬궁탄압을 알리는 포스터와 중국민주화를 부르짓는 모습들을 볼수있고 다른한쪽에서는 오성기를 휘날리는 상점과 모택동사진을 걸어놓은곳도 있더군요(캐나다라서 가능하지 미국에서는 오성기와 모택동사진은 함부로 못걸죠...)
비가 많이 오는 날씨이지만 쾌적함은 북미대륙어디를 가도 찾아볼수없을 정도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역시 미국차이나타운에서는 잘볼수없는 엽기 음식들도 여기선 비교적 쉽게 볼수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