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폭행, 조선족 30대 입건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10일 횡단보도에서 '자신이 치일 뻔했다'며 버스기사를 때린 박모씨(34.중국 길림성)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50분께 수원시 장안구 북문로터리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유모씨(52)가 운전하는 버스가 자신을 칠 뻔한 것에 격분, 버스 출입문을 발로 차고 버스기사 윤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10여회 때린 혐의다.
노호근기자 seraro@newsis.com
기사등록 일시: 2006-07-10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