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암 물질로 알려진 합성염료, 수단홍(蘇丹紅)이 립스틱에서 검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중국 보건 당국은 립스틱에 수단홍을 첨가해 제조한 헝펑화장품 등 2개사를 적발하고 이미 생산된 립스틱 8000여개를 폐기 조치했다고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중국에서 흔한 이 합성염료는 암홍색 분말로 선박이나 가구의 방수용 페인트, 구두의 광택재 등의 원료로 쓰인다.
쥐나 토끼 등에는 암을 유발하고, 사람은 장기 복용할 경우 DNA 변이를 일으키거나 암과 불임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유림기자 k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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