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전에서 <택배일>하는 휴학생 입니다! 지금그냥 알바식으로
<00 택배>물류센터에서 일명 <까데기> 물류품 작업하는 사람인데여
아 정말 진짜 요즘 일할맛 안나네여 - -
몇일전 제 파트<하차> 직에 인력소에서 중국신양 출신 40대 중반 중국아저씨가
주당근무제로 들어왔는데 정말이지 중국사람들 평소에 뭐든 대충대충 한다는거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일터에서 제가 직접 격어보니..- -
증말 저에 잘생긴 입에서 욕만 나오네여 - -
제가 맡고있는 일은 <15톤> 롱바디 화물탑차가 하차출구로 진입하고 뒷문열면
바로바로 적제되있는 물건을 하차하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그일을 하려면 2인 1조로 일을 하거든요 !
중국아저씨 ! 그아저씨랑 제가 한조인데 - - 요즘따라 그아저씨 떼문에
일떼려 치울려고요 ㅠ.ㅠ
이건 어떻게 된게 물건을 함께 내리다 보면 옆에 사람다치지않게 조심스럽게
물건을 하차하는게 당연한데
무거운 물건이든 가벼운 물건이든 무조건 손뎃다가 아래로 그냥바로바로
내집어 던지는데 - -
어젠 그저씨뗌시 18키로 짜리 물류품 깡통이 정확하게 저에 대가리 맞았는데 - -
을마나 아픈지 눈알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첨엔 타국에 와서 고생하는 분이라 저도 애정을 갖고 이것저것 잘챙겨
주고 그랬는데 증말이지 같이 일하기가 겁나게 짜증납니다!
무조건 대충 휙휙 던지고 - - 간식으로 펄펄 끓는 라면물 부어먹는데
자기꺼 사발면에 물 다부었다고 가스렌지 위에 그 큰주전자 대충올려놓다가
떨어져서 - - 함게 일하는 직원분 발등구워놓고 ㅜ.ㅜ
아 증말 졸라게 대충대충 하는데 중국사람 다그런지원 - -
그 아저씨랑 일할떼마다 겁나서 같이 일하기가 힘듭니다 - -
제가 그만둬야 할지 팀장에게 말해서 짤라벌려야 할지 - -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네여 - -
어찌보면 힘든일 하시고 땀흘리는 모습보면 안타깝기도 한데
어쩌면 좋을까여 ㅠ.ㅠ 흑흑
대전서 20대 휴학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