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뽀뽀하고 있을텐데 말을 배울수가 있을까요?
(웃자고 한번 해봤어음)
여자의 몸으로 중국까지 가서 공부하시는것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네여
남자들도 중국가기 좀 망설여 하는데.....
나도 99년3월경에 중국 연길에 한번갔었죠
처음 가는 중국이라 한국날씨생각하고 봄잠바 걸치고 심양에 내려 보니 얼어죽는줄 알았어요
중국의 첫인상 공항나갈때 심사장 모습이 완전 우리 50년대 같이 뻘건 글씨로 현수막 여기저기 걸려있는데 좀 두려웠어요
심양에서 기차타고 열시간 넘게 걸려서 연길역에 내렸죠
지금도 기억남는것은 연길역에는 눈이 엄청많이 내리고있었고 기차역에서 일하는 공무원같은 아가씨들이 표를 받기위해 철문앞에있는데 그모습이 너무 옛뻣다는기억이있어요
눈은 파란아가씨였는데 혼혈인지 하여튼 좀 그런느낌을 받았어요
벌써 6년전 이야기네여
동네이름이 중국어로 "꼬모"라 하던가 여튼 거기 연변 대우호텔옆에.........
거기서 백문표라는 친구를 만났었는데 지금은 연락이 안되지만
보고 싶고 그때 문표친구 아내가 임신중이었는데 지금 나이가 5~6살쯤 됐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