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한국인들이 처음 중국을 찾게 되면 중국인들의 환대에 우쭐해진다.
심성이 깊지않으면 그 환대에 어깨에 힘이 들어가 없는 사실을 떠벌린다.
한국에서는 어떤지 모르지만 중국에서는 누구나 다 잘나가는 사업가로 변신한다.
덕분에 불특정 다수의 한국인들이 오해를 많이 받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선족 교포는 사업의 동반자 입장이 될 수없다는 아집이 있다.
업무의 특성상 상명하복은 별 문제없으나 퇴근후 까지 주변에 잡아두어
온갖 잡스런 일까지 시켜 조선족교포의 미움을 사게된다.
급한 성격에 통역중에도 온갖 쌍시옷소리를 해가며 윽박지를때 조선족은 속으로 분노한다.
성개방 풍조가 만연된 사회에서 어쩌다 알게된 여자와 너무 싶게 관계를 갖게 되면
중국에 있는 모든 여자가 그런것으로 착각한다.
치마만 두르고 있으면 껄떡거리며 작업을 하려 환장을 한다.한달에 얼마줄께 같이살자..응??
이지룰 하다보니 금방 돈떨어져 한국에 돌아갈 항공료도 없어 이때부터 희생양을 찾는다.
갖 들어온 한국인 투자가에게 온갖 아양을 떨며 콩고물이라도 얻어먹으려 환장한다.
한국인에게 사기도 불사할 정도면 갈때 까지 간 것..이판사판 공사판이 될 판이다.
한국인 사장님 돈가방 밖에는 보이질 않는다.
통역중 중요한 내용은 슬쩍 바꿔치기도 한다.계약서 조항에 꼭 들어가야 할 문구를
의도적으로 빼먹는다.
앞으로 웃으며 뒤로 칼을 간다.통역도 대충하며 엿먹으라 한다.
돈떨어지면 별볼일 없으니 돈 남아 있을때 까지만 열심인 척 한다.
자재구매 대금에서 리베이트 얹어 먹고 오리발 내민다."원래 중국이 비싸요"
여자 하나만 붙여주면 허벌레 하니 적당한 술집여자 하나 소개해 주고 일은
그저 열심히 하는 시늉만 한다.일년이나 버티려나..하면서
앞에 있어도 어차피 한마디도 못 알아들으니 한족과 같이 웃으며 한국인 욕을 해된다.
너는 한국인 나는 중국인…서로의 갈 길이 달랐다~하며 더러운 결말이 다가온다.
싱윈이 사는 아파트에 한국인가족이 새로 이사왔다.전혀 중국경험이 없었던 가정이었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통역이 하는 말을 듣고 기절 할뻔했다.
중국인 수리공:양변기 수리하고 화장실 수전 새로사서 고치는데는 한 200위안이면 충분 할거야
통역뇨자:사장님 이아저씨가 하는 말이 최소 2000위안은 가져야 한답니다.
신삥사장님:뭐가 그리 비싸요?한국에서는 돈3~4만원이면 다 되는데…
통역뇨자:그래도 깍아서 해주는 거래요..뚜이바?(맞지?)
중국인 수리공:뭔말을 하는지도 모르고..뚜이 뚜이 뚜이(맞아,맞아,맞아)
싱윈:헉!!! 내가 중국말을 제대로 배우질 못했나 우째 이런일이…
참견하기 싫어하는 싱윈이지만 그래도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한마디했다.
서로가 곤란할까봐 중국말로 그 통역아가씨에게 "이봐요 아가씨 혼자만 중국말 할 줄 안다고
생각하는가요?그러지 마세요."
통역뇨자:(중국말로) 부꽌니더스..흥!!
떡을할 무슨말이냐 허면 너 일과 관계없잖아 흥!! 하는 말이다.앙칼스럽기도 하지 ㅡ.ㅡ;
그다음에 일어난 사태에 대해서는 각자의 상상에 맡기시고^^
위에 나열한 사례들은 중국에 있는 전부의 한국인이 아니며 또한 전부의 조선족교포가 아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과 조선족교포들의 작태에 다수의 한국인과 교포가 상처를
받는일이 수없이 많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대명제를 밖엔없다.
믿음이란것이 언제든지 증오로 바뀔수 있으니…
더 이상 아주 영원히 볼 필요가 없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단절을 강구해야한다.
피해의식이란 것이 각자에게 생기는 순간부터는 동반자의 입장도 친구의 입장도
한 핏줄을 나눈 동족도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칼을 서로의 심장에 겨누는 원수가 될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먼곳은 바로… 머리속에서 부터 가슴속 까지란 말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