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한국기업들 엄청나게 많은 것. 사실이죠.
대기업,중소기업 할 것없이 인건비가 싸니 중국이 기회의 땅으로 보이고 뭔가 이뤄낼 것
같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막상 중국에 공장세워놓고 보면 이래저래 현실과 다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처음.. 중국정부에 공장을 세우겠다고 하면 지으라며 인심쓰듯이 합니다.
그래서 적잖은 시간 동안 공을 들여 중국현지에 공장을 세우죠.
하지만 공장을 세우고 난 순간 부터 중국의 태도는 360' 바뀝니다.
갑자기 밤에는 전기를 사용하지 말도록 하라고 하지를 않나, 기계를 격일제로 돌리라고 하지를 않나.
이뿐만이 아니라 한국기업이니 다른공장들보다 인건비를 더 올려주라고 합니다.
않그러면 아예 공장 자체가 돌아가지 않게 만들어 버리기가 일쑤이죠.
인건비 아낄려고 왔는데 .. 돈많은 한국 기업이라고 돈을 더 주라는게 말이 됩니까??.
중국정부가 이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중국정부의 태도 때문에 사업망해서
한국으로 돌아간 한국인들도 많이 있구요.
처음에 지원을 해주며 자신들의 땅에 공장을 짓게 한뒤 어느정도 자리가 잡았다 싶으면 이래저래
이상한 트집을 잡아서 공장건물만 냅두고 나가버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정말 무섭죠... 한국기업들이 당하는 일은 이것들 뿐만이 아닙니다.
중국노동자들.. 그들도 무시할수 없죠. 오죽하면 같은 성省에 사는 사람들끼리는 같은 기숙사나 일을 붙여놓지 말라는
말까지 있겠습니까?,, 중국은 하도 땅덩어리가 넓어서 한 省이 우리의 경기도,강원도하고는 확실이 다른 개념이죠.
아무래도 그들끼리의 결속력이 더 돈독하니 조금만 공장에서 마음에 않드는 일이 생기면 같은 省의 사람들끼리 들고 일어나
쇠파이프나 강목 같은 무기를 들고 한국공장인들한테 따지며 대모를 한다고 합니다.
그 중국인들이 들고 일어나 위협한다면..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사실 중국에 다른나라들에 비해 한국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크고 아무손색없는 공장의 주인인 한국인 사장이 쫓겨나는 바람에 놀고있는 공장들고 있고요..
중국의 또 다른 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중국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것들을 보고 들을 때마다 참 만감이 교차하네요
- 이건 또 다른 이야기 인데요.
중국여행할때 그냥 패키지 여행으로 잠깐 잠깐 다니시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중국의 유명한 유적지나 여행지들이 외국인한테는 말도 않되는 값을 먹여 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입구 앞에선 심지어 중국인 전용 매표소와 외국인전용 매표소가 따로 배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적게는 몇배부터 몇십매까지.. 말도 않되죠.
옛날엔 외국인들이 쓰는 중국돈의 단위가 달라 훨씬 더 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한국인들에게 하는 중국인들의 말이 정말 걸작 중에 걸작입니다.
대부분의 중국인들의 입장이 중국땅에서 피어나고 중국인들 손에서 만들어진 문화와 유산물인데 당신같은 외국인들이 조금이라도
보태준 것이 있느냐?. 당연히 당신들은 공들인것 없이 보러 왔으니 중국인들보다 더 많은 돈을 내고 보는 것이 당연하다..
이게 말이 됩니까? 계속 이런 식의 태도를 보였다가 중국이 지금 바라보는 미국 이상의 성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계속 그러라지요.. 누가 그까짓것 그렇게 돈 많이 주고 보고 싶다나..
항상 중국에 대한 나쁜 이야기만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한데..
이것들도 중국의 모습들 중 하나이닌까요..
나중에라도 중국의 또다른 좋은 모습을 내가 체험하고 느끼게 된다면 그때 또 좋은 글 올릴께요
http://worldn.media.daum.net/country/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