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대한 간단한 생각을 정리하면,
싱윈님 말씀대로 현재 중국상황을 돌파하려면 중국공산당보다 더욱 강력한 존재가
필요합니다. 이건 단기적일지라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다만 이런 강력한 존재가 양심적이어야하는게 필요하지요.
이대로 중국이 평화적인 민주화를 이룩할 경우, 그건 말그대로 표면적인 변화에
불가하고 내부적으로 변하는건 전혀 없습니다.
이미 부는 소수에게 집중되어있고, 이들이 바로 지금 현재 기득권층이고,
과거의 기득권층이었으며, 미래의 기득권층이라는 사실입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이들이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한국의 기득권층이 문제가 많다고 해도 한국의 기득권층은 장기간 비판을 받아왔고,
기득권층의 변화도 있었으며, 더나아가 대다수의 기득권층이 반성을 할줄안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재벌이라고 욕해도 그들이 한해에 사회에 기부하는 금액은 어마어마합니다.
포스코만 하더라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70억을 내놓았습니다.
아무도 모를껍니다. 방송을 안하니까요. 이런 보이지않는 금액이 상당합니다.
이게 자의든지 타의든지 사회의 견제력이 존재한다는 증거입니다.
삼성은 항상 말하지요. 국민과 함께하는 삼성..ㅎㅎ
이게 진심이든 아니든... 이런 말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중국같은 경우는 이런 면이 전무합니다. 발전중이라고 변명하지만...
발전중이라면 기득권층을 향한 목소리가 한국보다 도리어 커야함에도 너무나
미약합니다. 한마디로 사회의 견제력이 존재하지 않으며,
나중에 꽃을 피울지라도 현재에 존재해야할 씨앗조차 보이지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법은 직접적인 물리력을 동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신 물리력을 사용한 댓가로 타도당할 각오도 해야겠지요.
반대세력을 키워야 하는거지요. 민주주의는 나에게 대립하는 존재가 필요합니다.
나를 지지하는 이도 있기에 또한 내 반대편에 대립되는 존재가 나이기도 합니다.
박정희 말대로 나 죽거든 내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의미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지도자가 중국에는 필요합니다.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면서 사회를 변화시키는건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
누군가 희생을 해야합니다. 극심한 반발을 누르고 할일을 해야하는거지요.
박정희가 고속도로를 깔려고 할때, 주변의 모든이가 반대했습니다.
그 유명한 김대중, 김영삼 전대통령도 결사 반대했습니다.
괜한 농지만 갈아엎는다고 했지요. 하지만 박대통령의 결단은 옳은 선택이었고,
오늘날이 한국을 만드는데 기반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같은 역활을 해야하는 사람이 중국에 필요할겁니다. 중국의 모든이가 반대하더라도
추진해야하는 일들이 중국에는 산더미같이 쌓여있지요.
과연 이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가 있는가 묻는다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뭐 물리력을 동원한다고 해도 정당한 절차는 밣아야겠지만 정당성은 만들면 되는거지요.
빈부격차문제를 떠나서
중국소수민족문제만 해도 중국의 대다수사람들 특히 꼴통들은 아주 발악을 하겠지요.
하지만 무슨 욕을 먹든 누군가는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소수민족중 독립시켜야하는 존재는 과감히 독립시켜야하며, 포용할 존재는 포용해야합니다.
그리고 미래의 중국을 위해 중국에서 소수민족을 없애버려야겠지요.
혈통은 남더라도 최소한 제도적인 소수민족은 없어져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처럼 신분증에 중국인옆에 무슨무슨족같은 일들은 없어져야지요.
딱하나 중국인으로 통일되어야 합니다.
그걸 거부하는 사람들은 과감히 독립시켜주는게 먼 장래를 보았을때 국제적으로
떳떳하고 현재 위험수위에 이른 내부적인 민족갈등도 대폭 줄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중국내부 특히 꼴통들에게 상당한 반발을 가져올겁니다.
하지만 박대통령이 모두가 반대한 고속도로건설을 흔들리지않고 추진한 것처럼
중국에서도 누군가는 모두가 반대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댓가가 죽음일지라도 먼훗날 역사는 진실을 평가해줄 겁니다.
이건 주장이라기 보다는 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