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양쪽으로 출장가게 생겼는데...
>여기글을 잃으니 정말 무서워서... 갑자기 가기 싫어지더군요..
>정말 그렇게 무섭나요?
>한국 사람들을 아주 개미죽이듯이 죽이나요?
>중국에서 사셨던 분들이나 지금 거주하고 계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심양에는 한번 출장간적이 있습니다...
서탑지역이 유명한 유흥가이더군요...
무섭기는 뭐가 무섭겠습니까? 거기도 사람사는 곳인데...다만...
한국사람들 중국에서 이미지가...술 좋아하고...술먹으면 꼭 여자 있어야 되고...
여자 있으면 꼭 이차(?) 가야되고...그런게 문제더군요...
여자랑 2차가는거 불법인거 아시죠?
그런데 꼭 법을 어겨가면서 그런데 갈려구 하다보니...이상한 곳으로 꼬이고...
그러다가 현지인들과 술취한 상태에서 사고나고 그러더군요...
정상적(?)으로 생활하면 문제될게 전혀 없습니다...
심양쪽은 누르하치가 세운 궁궐도 있고...
예전 일제시대에 봉천인가 하는 이름으로 시라소니가 활약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출장가서 밤문화(?)만 쫒아다니시지 마시고...그나라 문화도 좀 배울려고 노력하시면서 다녀오시면 좋은 경험이 될 듯 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그곳에 옥류관(맞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인지 북한에서 경영하는 식당에 가서 저녁먹은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