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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리스크
이름 : 싱윈
2006-01-09
차이나 리스크 대 달러 환율 980선이 붕괴되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안화는 아직도 8.06에 꿈적도 않고 있다. 원화가 이렇게 강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 우리의 외환당국에서는 기업의 손절매도가 많아서라고 한다.신중히 검토를 하는 중이고 달러매수에 대한 개입을 시도 하지 않는듯하다. 주로 수출을 주도하는 기업들에서 덩어리 달러를 매도하고 있고 옵션매물이 쏟아기기 때문이란다. 달러공급의 우위현상이 계속되면 970선도 곧 붕괴될 것이라고 외환당국은 예상을 하고 있다. 얼마 전 위안화강세에 대한 우리의 득 과실에 관하여 글을 올렸었다. 그때의 예상은 중국위안화 절상을 위한 미국의 작전은 한국의 원화강세로 우회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었다.오비이락이라고…그 예상이 맞아들어가는것 아닌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 위안화 절상에 대한 어떠한 발표도 없다.작년과 그대로이다. 요즘 들어 슬슬 중국투자에 대한 리스크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오기 시작한다.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12월26일 발표한 2006년 중국경제 전망 보고서를 보면 최근 3년 연속 9%대의 경제성장을 이룬 중국경제는 올해 수출주도형에서 내수와 분배(균부론)을 중시하는 정책의 추진으로 성장률이 8%대에 머물 것이라고 하였다. 현재 한국과 중국의 교역내용을 보면  해외투자의 40% 수출의 25%가 중국에 집중되어있다. 한마디로 거의 중국에 목매있는 현상이다.이러한 중국의 경제적 위험성에 대한 대책 및 시나리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었다. 계속된 중국의 엄청난 무역수지 흑자는 상대국으로 하여금 통상마찰 확대의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결국은 위안화의 절상과 수출의 둔화라는 결과를 가져올것으로 예측된다. 그럼 한국으로선 어떠한 문제가 봉착되는 것일까? 한국의 대중국수출의 대부분은 원자재 및 부자재이다.이것이 무엇의 원자재 및 부자재인가?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완성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데에 쓰이는 것이다.다시 말해 중국에 투자한 한국기업의 수출길이 위안화의 강세로 인해 둔화된다면 결국은 한국의 대중 수출도 둔화된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리스크에 대한 대책이 현재로선 뾰족한 수가 없는 실정이다.결국은 중국의 정책에 따른 중국 내수시장으로 그 눈을 돌릴 수밖에는 딴 방법이 없다.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발표한 산업구조 조정지도목록을 보면 투자금지 목록에 자원,에너지 소모가 크고 환경오염이 심각한 항목이라는 정의를 붙였다. 그리고 과잉공급으로 우려가 되는 업종은 철강,전해알루미늄,철 합금,코크스,카 바이트,동 제련 그리고 자동차를 포함시켰다.특히 자동차의 공급과잉은 그 도가 심각할 지경인데도 장려항목으로 지목되었다. 조건을 하나 붙였는데 배기량이 적은 경제형 자동차이면 괜찮다는 것이다. 그 동안 외국인들의 투자가 많았던 별장,골프장,경마장 등은 올해부터 신축금지를 하였다. 말 그대로 투자금지항목이 되어버린 것이다.투자금지항목이 되면 심사 및 허가,등록,대출 등의 모든 수속이 불허된다. 이때를 맞추어 한국과 합작한 베이징현대 및 상하이자동차는 독자모델 추진을 선언하고 나섰다. 베이징 현대의 서사장(중국)은 지적 재산권을 갖는 독자적 브랜드의 자동차를 2008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12월26일 차이나 오토뉴스에 발표하였다. 상하이의 쌍용자동차도 S-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독자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의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재 주요 부품 즉 엔진과 변속기 등은 중국에 공급하지만 이를 설계할 기술은 이전할 계획이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웬만한 전문가들은 회의적이다.결국은 한국자동차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시간 문제란 이야기이다. 중국의 리스크란 위안화의 강세로 인한 중국투자업체의 어려움보다 이러한 수출주도형에서 내수형으로 바꾸어 나가는 상황에서 우리기술의 잠식 및 재중국 한국기업에 대한 토사구팽이 가장 무서운 것이다.중국수출의 전성기에 일조를 한 한국기업이 사냥이 끝났다고 삶겨 먹혀서야..어디 온갖 단물 다 빨아먹고 나중엔 바로 버려질 수 있는 상황이 현재의 상황과 비슷 한 듯하다. 블랙홀마냥 모든 것을 다 흡수하고 있는 현중국상황에 가진 것이라고는 첨단기술밖에 없는 우리기업들이 그 기술마저 빼앗겨 버리면 중국 땅에서 존재할 이유를 찾아보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결국은 한국기업이 살수 있는 방법은 국내주력산업제품의 품질 고급화 및 디자인의 차별성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중국은 이미 내수시장에 미래를 걸었다.중국국가 통계국에서 올해 소비증가율을 13%대로 예측하였으며 내수확대는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기에 내수확대를 위해 인위적으로 소비권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대표적인 소비품목으로 자동차 및 부동산을 지목한 것에 우리는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이다.자동차의 과잉생산을 우려하는 동시에 소비촉진 품목으로 지목하고 때를 맞추어 중국자동차의 독자모델생산을 발표한 것은 묘한 연결고리가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성공은 아직도 축배를 들 시간이 아니란 이야기이다.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우리는 너무 빨리 우리가 가진 히든카드를 까보이는것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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