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낙동강이 또 술먹자고 한창 제철소에서 일하고 있는데 부른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를 무지 빨리 달려서 수원에 차세워두고 독산동으로또 갔다.
내가 독산동에 가는것은 낙동강집하고 중간이기 때문이지
그때 그 양로촬은 다른 매뉴가 없으니 다른집을 갔다.
용성반점이었다. 구질구질함의 극치 날도 더운에 선풍기가 털털거리면서 돌아간다.
무슨 낡아도 그렇게 낡은 건물을 10년만에 처음들어가보았다.
마파두부, 해물볶음, 철판우육을 시키고 중국맥주를 마시다가 카스로 바꾸었다.
그런데 조선족아줌마는 카스를 가져오라하니 중국맥주를 가져오더니 다시 하이트를 가져온다.
영어스페링을 몰라서 구별을 못하는것이었다.
그때 구질구질한 일단의 시커먼 노가다풍의 조선족들이 무데기로 들어오더니 우리를 경계한다. 왠 양복입은 한국사람이 앉아있으니 긴장하면서 우릴 처다본다.
구질구질한 식당이지만 맛도 없었다.
아래에 개업한 이가고치구이 양로촬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왔다고 하니 자기 시동생이라고 한다.
덥고 해서 나가면서 다시 그 양로촬 식당에 2차마시러 들어갔다.
2번째라고 반가워하면서 양로촬을 3인분에 다시 청도맥주를 마셨다.
더운데 숫불까지 있는데 열이 나는데 선풍기도 없는것이었다.
곧 산다는것이다.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같이 얘기를 나우었는데 흑룡강출신답게 호탕하고 여자들의 못소리가 무지 크다.
목소리크다고 하는 낙동강부인은 비교가 안된다.
갑자기 친해친것이다.
그런데 한국욕을 막한다. 한국을 이해할 수없다. 시민이 경찰을 때리는데 이해할 수없다.
한국은 여자들이 남편따귀를 때린다. 왠 따귀? 테레비에 그렇게나온다고 한다.
현실과 드라마를 구분못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살았을때도 그렇게 불만이 많앗을까?
우리중국은 남녀가 평등하다 우리는 중국공민이다. 한국사람이 중국흉보면 기분나쁘다.
중국공산당을 흉보면 참을 수없다는등 하여튼 골때리는 상황이되었다.
그래도 감자볶음채는 써비스로 주더군요
구질구질한 조선족식당을 즐겨찾는 낙동강하고 조선족식당에 가면 음식먹기도 불안하지만 무지몽매한 것들때문에 골때린다.
감사할줄 모르는 조선족들이 한국땅에서 언제까지 그렇게 살다가 갈것인지 걱정이다.
낮에는 조선족사업연수생들이 왜 월급에서 의료보험을 공재하냐고 지롤들을 한다.
자기들이 3년동안 낸 의료보험비가 너무 아깝다는것이다.
설명을 해주어도 이해를 못하고 돈으로 달라는 못알아듣는 이원시인들을 어쩌란 말인가?
조선족은 중국땅에서 열심히 살아야하는게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골때리지만 웃어넘기면서 재미있었다.
물론 나는 직접 중국흉을 보지는 않는다. 재미있게 얘기를 듣기 때문이다.
지금 화장실또 가야 된다. 오늘 4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