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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국의 조선족은 침묵하며 사는가?
이름 : 金本 선생
2006-05-30
중국 도문에 가니 북한의 남양과 도문을 잇는 다리가 있었다. 그 다리를 건너면 북한인데 중국 신분증만 있으면 출입증을 받아 얼마든지 갈수 있는 곳이다. 북한 가는데 여권도 필요없고 비자도 필요없다. (중국에 온지 5년 이상 된 한국인은 대부분 위조 신분증을 갖고 있다.) 도문에는 3미터 높이의 담이 쳐진 탈북자 수용소가 있는데 중국내 모든 탈북자들을 모았다가 추방하는 곳이다. 이들이 북한으로 송환되면 탈북의 동기와 탈북자의 특성에 따라 간단히 훈방 조치를 당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개처형을 당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중국당국은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북한과 맺은 범죄인송환협정에 따라 그들을 북한으로 추방하고 있다. 언젠가 18명의 탈북자들이 북한으로 추방될 것을 두려워하여 간수들을 인질로 잡고 폭동을 일으킨적이 있었다. 그들은 북한에 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중국에 사는 조선족은 남의 집 불구경 하듯이 쳐다만 보고 있었다. 왜 중국의 조선족은 같은 동포를 위해 추방반대 시위를 하지 않는가? 미국에서는 한 소년의 귀환을 놓고 쿠바계 미국인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 정부를 상대로 귀환반대 시위를 하였다. 미국의 마이에미에서 6살의 쿠바 난민 소년을 놓고 벌어진 일이다. 문제의 발생은 쿠바에서 보트를 타고 멕시코만을 건너 미국으로 밀입국하던 일가족이 배가 파선하면서 몰살하였지만 6살짜리 소년은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게 되면서 시작하였다. 그 소년의 친척들은 그를 보호하였고, 쿠바계 미국인들은 소년에게 난민지위를 부여하고 미국에서 살수 있게 하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소년의 아버지를 비롯해 쿠바 당국은 소년이 쿠바로 다시 돌아와야 하고 아버지와 함께 재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쿠바정부는 소년의 망명시도로 실추한 자존심을 만회하려고 소년이 귀환하면 대규모 축하행사와 함께 그가 머물 집을 새로 단장하였다. 이렇게 사건은 미국과 쿠바간의 외교문제로 비화되기 까지 하였다. 이 사건에 대해 미국 정부, 특히 법무부의 입장은 소년을 그의 아버지가 있는 쿠바로 송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법무부는 강제로 소년을 마이애미의 친척집에서 옮겨 워싱톤 디씨 근방의 앤드류 공항으로 이송하였다. 이 강제 조치에 대해 쿠바계 미국인들이 집중한 마이애미에서 시위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같은 시위를 왜 중국의 조선족은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탈북자를 신고하느라 혈안이 되어 있었다. 왜냐하면 탈북자를 신고하면 간첩 신고하듯이 상금을 받기 때문이다. 중국에 있는 한국 영사관만이라도 탈북자가 오면 벌레 보듯 하지 말고 따뜻하게 맞아 주었으면 좋겠다. 왜 그들이 서양인 학교나 영사관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와야 한단 말인가? 중국과 북한에다 큰소리 치며 사는 나라가 되자. 왜 한국 정부는 비굴하게 중국과 북한의 눈치를 보며 저자세로 사는가? 조그만 섬나라 영국처럼 언제라도 맘만 먹으면 13억 중국을 초토화 시킬수 있는 국력 (나라의 힘)을 가져야 한다. 이스라엘이 그렇지 않은가? 이스라엘은 비록 중동의 조그만 나라일지라도 중동 국가들을 모두 전멸 시킬수 있는 국력이 있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신사참배, 위안부, 독도 문제등을 가지고 중국과 한국은 투덜거리지만 말고 먼저 힘을 길러라. 힘을 기르려면 속담대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속담대로) 뭉쳐야 한다. 흔히들 말하길 순한 일본인 남성들이 유약하다고 하지만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거칠고 다혈질이라 용감해 보이는 깡패 국민들이 전쟁나면 다들 비겁하게 도망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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