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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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울 곳이 없어서
지게에 머리를 기대고
두 손가락을 낀채
맘대로 손발을
벌리지도 못하고
잠자는 지게꾼이여
미안하오
정말 미안하오
지금은 그대 옆에
돈 한푼 놓고 가지만
언젠가 재물이 나에게 오는 날
언젠가 권세가 나에게 오는 날
그대 인민을 위해
모두 바치오리다.
중국 중경에서
공산당원 金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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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주석의 임시정부가 있었던
중경은 옛날 서울의 달동네처럼 계단이 많아서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 지게꾼들이 있다.
호금도와 김정일은 그 지게를 한번 져봐야 한다.
오늘날의 공산당은 진정한 공산당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