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은 인터넷에 들어가도 해외 사이트를 맘대로 볼수가 없다. 왜냐하면 해외 사이트를 정부에서 검사하기 때문이다. 검사하고 합당하다 싶은 사이트만 인민들이 볼수가 있다. 중국에선 호금도와 공산당을 공개 비판하고 돌아다니다간 공개 총살당하기 십상이다. 북한은 한술 더 떠서 김정일의 사진이 실린 신문을 깔고 앉기만 해도 처벌 받는다. 북한에도 인터넷이 있지만 국내 사이트만 볼수 있지, 해외 사이트는 절대로 볼수가 없다. 그러므로 중국과 북한은 마르크스와 레닌이 염원하던 진정한 공산당이 아니고, 진정한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다.
한국에선 언론의 자유가 있다.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을 얼마든지 비판할수 있고, 인터넷도 해외 사이트를 맘대로 볼수가 있다. 그런데 강정구 교수가 왜 처벌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는 말하길 "625전쟁은 통일 전쟁이었고,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전쟁은 한달 이내에 끝났을테고 사상자는 1만명 미만이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 말 한마디 한것 때문에 잡혀 들어간 것이다. 검찰은 그가 증거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도 없는데 구속 수사하려고 까지 하였다.
미국, 유럽등 서양이나 일본에는 보안법이란게 없다. 한국의 보안법은 철폐되어야 마땅한 악법이다. 왜 한국 정부에선 공산당을 허용하지 않는가? 왜 사회주의를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하게 하고, 왜 사람들은 사회주의가 어떤건지 들어야 할 권리가 없단 말인가? 노무현 대통령은 북미 구라파와 같은 복지 정책으로 빈부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하더니 말만 할뿐, 아무것도 이룬게 없다. 노무현이 세금을 올린다고 하니 박근혜를 비롯해 한나라당은 기를 쓰고 반대하였다. 흔히들 말하길 "미국은 노인과 불구자의 천국"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노인과 불구자와 미혼모에게 정부가 아파트와 생활비 그리고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유럽과 캐나다와 호주는 직업이 없는 실업자에게도 그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겠는가?
중국과 한국에 사는 인민들이여, 정부에게 굴종만 하지 말고, 폭정에 맞서 싸우는 용기를 갖자. 1989년 6월 5일 아침, 천안문 광장에서 맨몸으로 탱크를 막았던 청년이 있었다. 그 청년의 이름은 왕유림(王維林).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전 세계 민주화 항쟁의 상징이 됐다. 17년 세월이 지난 오늘 6월 5일 아침, 다시 한번 그 청년을 기리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