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우연히 친구만나러갔는데 거긴 건대역에서 뚝섬유원지역사이의 노유동이었다.
영동대교방향인데 거기는 옛날에는 성동구였지만 지금은 광진구이다.
영동대교 북단에서 건대역방향까지는 70년대의 자취가 남아있는 퇴락한 분위기이다.
조선족식당들이 엄청나게 많고 대낮부터 술마시는 조선족들이 게락이었다.
제2의 가리봉동이라는 것이다.
대낮에 꼬치를 식당앞에서 불피우고 마시는데 보기에는 좋아보이지 않았다.
하나같이 새까만피부에 고생을 참 많이 한 얼굴들이다.
담배피우고 침뱃으면서 취해서 해롱해롱하고 있었다.
고달픈 도시빈민으로서 이주빈민들의 모습이 아닐 수없다.
여기서 궁금한것이 있다.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은 대낮부터 술을 먹는다거나 범죄를 저리를는 비율이 매우 낮지만 조선족들은 왜 이리 술에쩔어 사는지 정말 답답하다.
김포의 아파트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조선족들은 열심히 일하고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내가 주말에 가면 음료수도 살짝 찔러 넣어주고 커피도 한잔씩 빼준다.
조선족들중에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난 그들이야 말고 열심히 일하고 돈벌 자격이 있다고 본다.
노가다가 알다싶이 쉬운일이 아니고 중국에서 게으리게 살던 습관으론 절대로 적응못한다.
그나마 땀흘리고 일하는 조선족이 있는 반면에 가리봉동이나 노유동처럼 대낮부터 길바닥에서 술이나 먹고 침이나 뱃는 추악한 조선족불법체류자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조선족삼청교육대를 만들어서 봉체조와 PT체조를 시켜서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
놀고 먹는 게으른 조선족들을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의 조선족사랑실천은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 격려를 놀고 먹는 더럽고 게으른놈들에게는 쪼인트를"
조선족이 한국사회에서 암약하면서 온갖 추악한 범죄를 다 저지르고 동포라고 안바준다고 우길때는 사랑의쪼인트가 필요하다.
우리회사의 한족 자칭공안출신이라는 서안출신의 산업연수생 이름이 조개인데 이친구 병원에 입원했다.
하도 안씻어서 걸린 병이라는데 일하는데 파리떼가 모여들 정도다.
파리 모기 빈대 벼룩 이 벌레까지 다 덤벼들어서 뭐에 물렸는지 발이 퉁퉁부어서 병원에 입원했다.
평소 씻으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중국갈때 씻겠다고 하더니 병났다.
미치겠다... 안씻는것이 무슨 자존심인지
우리회사 여직원들 산업연수생 기숙사에는 근처에도 안간다.
근처에만 가도 희안한 꾸리꾸리한 냄세가 나기 시작한다.
우리회사방문한 손님들이 공장에서 무슨가축키우냐고 물어바서 쪽팔려 죽을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