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PD수첩에서 화교가이드들이 한국역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엉터리가이드를 하는것이 분노를 사고 있다.
요즘은 조선족이나 한족들까지도 한국땅에서 가이드를 하는데 정말 골때린다고 한다.
내가 젊은 시절부터 화교들하고 친하게 지내다보니 그들이 할 수있는 직업이 사실 얼마안되는것도 알 고있다.
주로 짱께집을 많이한다. 그러나 짱께집은 망하지 않는 업종이기도 하고 음식맛만 좋으면 다 빌딩올리는것도 알고 있다.
그리고 가이드인데 면세점에서 대만이나 홍콩관광객들 바가지 쒸우는것 외에는 관심도없다.
한국역사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면서 가이드를 하니 정말 웃기는것이다.
한국화교들중에서 지금 젋은세대는 90%이상이 모계가 한국인이다.
또한 매년 많은 비율로 한국에 귀화하고 있다.
화교가 정체성을 그래도 유지하고 살았던것은 화교학교덕분이다.
나도 화교협회에서 상을 받을 적이 있다.
그래서 쌍십절날이면 초대받아서 삶은 돼지고기와 고량주를 잔득 먹고 온적도 있다.
화교들이 외가가 모두 한국엄마나 할머니들이면서도 정체성을 유지한것은 사실 대단한것이다.
더군다나 대륙과 단절된 시절을 40년이나 살면서 정체성유지는 정말 쉬운것이 아니었다.
화교들의 교육열 역시 매우 높았다.
화교학교 교사들 월급 사실 얼마안된다.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하는거지 지방의 화교학교는 123학년이 같이 수업하고 456학년이 같이 수업을 하는곳이 부지기수다.
초등학생때부터 기숙사생활을 하기도 하다.
지방에서 지방화교협회 회장이 학교의 재정을 많이 담당한다.
한국정부로부터는 10원도 못받기 때문이다.
89년도로 기억되는데 화교학교 교사의 월급이 20만원이었다.
당시로서도 적은 금액이라서 놀란적이있다.
학생들은 비교적 비싼 등록금을 내고 있다.
한국학교야 공짜지만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인것이다.
이제는 화교들도 한국학교를 보내고 화교학교들은 매년 줄어드는 학생때문에 힘들고 또 대륙어린이들이 들어오고 분반하고 참으로 힘들어지고 있다.
화교학교 학부모들이 대륙애들하고 같이 반편성하지 말라고 항의 할정도다.
꼴찌는 대륙출신들이 도맞아서 한다.
열악한 학교시설 떨어지는 수준에 실망하여 요즘은 처음부터 한국학교를 보내는것이다.
단돈 1원도 안내는 한국학교가 더 시설도 교육수준도 당연히 높기 때문이다.
조선족과 화교는 웬수지간인 이유는 최소한 화교는 한국욕은 안한다.조선족들을 보니 정신이 돈놈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중국운운하면서 중국공산당의 은혜를 외치니 돈놈으로 보이지 한국화교들은 중국공산당을 피해서 산동성에서 탈출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조선족이 사람으로 보이겠는가?
정말 웃기는 사츄에이션이다.
화교협회에서는 조선족이나 한족들을 무척 미워한다.
쪽팔려 죽겠다고 할정도다.
내가 바도 웃기는 상황이다.
정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화교하고 조선족은 도저히 맞지 않는다.
화교가 조선족한테 니가 왜 중국인이냐고 물어본다.
조선족은 할말이 없다.
화교가 니가 중국인이면 난 한국인이냐! 고 물어본다.
조선족역시 이런 상황을 이해를 못한다.
중국처럼 소수민족을 무조건 중국공민이라고 중국공산당식 세뇌교육을 외국에선 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화교짱께집에서 일하는조선족은 주인의 학대와 중국욕을 하도 많이 들어서 대부분 몇달 못버티고 나온다.
처음에는 중국동포라고 좋아하고 들어가지만 골때리는 심정으로 쫒겨나거나 알아서 나온다.
나오면서도 고개를 갸우뚱한다. 이해를 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