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는 한국인이지만 어머니는 화교였다. 어머니가 화교일 경우엔 자녀들도 중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성장할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어려서 부터 중국말을 하면서 성장하기 때문이다. 나도 어머니와 함께 중국말을 하면서 성장하였다. 어머니가 해주시는 느끼한 중국음식도 질리게 먹고 자랐다. 흔히들 생각하길 중국음식이 짜장면, 짬봉, 탕수육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중국음식이 아니다. 그것은 중국에서 온 사람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음식을 개발한 것이다.
나의 입맛은 아버지(한국인) 입맛이나 어머니(중국인) 입맛보다 미국인의 입맛에 더 가깝다. 가끔 김치 생각이 나긴 하지만 일년동안 김치를 안먹어도 아무렇지가 않다. 왜냐하면 미국음식을 좋아하고, 피자와 햄버거는 거의 매일같이 먹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미국물을 먹은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승만 대통령처럼 혓바닥을 비비꼬면서 말하지는 않는다. 한국인의 정체성, 중국인의 정체성을 상실하면 비아냥거리고 야비죽거리기 좋아하는 한국인과 중국인은 "내가 혓바닥을 비비꼬면서 말한다"고 빈정거린다. 한국인과 중국인은 성격이 간사한게 전라도 놈들과 비슷하다.
일본에 가면 한복을 입고 조선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있는데 나는 이해를 못하겠다. 왜 남의 나라에 살면서 고집스럽게 정체성을 유지하려고 드는지 한심한 노릇이다. 한국인이란 정체성과 중국인이란 정체성은 빨리 버릴수록 좋다. 한국인과 중국인은 저질들이다. 저질적인 한국인과 중국인의 근성은 문명이 발달해서 생긴 이기물이 아니고, 또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춘원 이광수의 글을 읽어 보면 벌써 일제시대 때 부터 한국인들은 비아냥거리고 야비죽 (빈정)거리면서 잘난체 하는 저질들이었다. 오죽하면 "선구자"를 작사작곡한 윤해영과 조두남이 일본에 충성을 하였을까? 얼마나 한국에 실망을 하였으면 "애국가"를 작사작곡한 윤치호와 안익태가 친일을 하였을까? 일본인들은 말하길 "한국은 겉으로 반일을 외치면서도 일본 문화를 그대로 베끼고, 일본 제품이라면 어쩔줄 모르는 한심한 나라" "거짓말 잘하고 지저분하며 뻔뻔스러운 한국인들" "알면 알수록 싫어지는 한국, 도와주면 도와줄수록 보채는 거지나라 북한" "한국인과 일을 같이 한 이후 인간 불신자가 됐고, '최악'이라는 말의 의미를 실감하게 됐다"고 하였다. 그렇다. 한국은 알면 알수록 싫어지는 나라이고, 또 한국인들을 보면 인간이 저렇게 까지 타락할수 있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공개 비판을 꺼리는 풍토를 가진 일본인들"이 조용하게 한국을 떠나 일본에 가서 인터넷에 올린 글을 우리 한국인들은 귀담아 들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