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선생
전에 쓴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진실을 알고 싶어한다고 했다.
나자신 중국역사를 조금 알고 중국을 많이 다녀왔다고 자부하지만 사실 중국인의 심리 그리고 우리동포의 심리상태를 아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범위를 줄여 중국이 공산화되면서 우리민족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중국에서는 해방 되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공산당이 들어오면 청산이란것이 시작된다. 쉽게 말해 돈많은 사람들 전에 일본놈 앞잡이든 뒷잡이든 그 언저리에 있던놈 또는 국민당 당원등이 해당사항인데 청산이라하면 처형시킨다는 말이다.
김학철선생이 쓴 글에도 나오지만 조선인중에는 지직인이 많았다. 일부는 일본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였던 것이다. 만주로 독립운동하러 온 분들중에서 학교교육을 많이 받던 분들도 많았다.
당시 중국인들은 95%가 문맹이었고 쉽게 말해 개 돼지나 다름이 없었다.
그래도 조선인들은 한글을 아는 분들도 많았고 남자들은 대개 글을 아는 중국인에 비하면 유식하고 문명적인 분들이었다.
청산이 시작되자 (처형) 당연히 조선인들은 지식인들이 숙청대상이었고 단순히 일본에서 공부를 한 사람도 일본인의 앞잡이고 되어 총살되기에 이르렀다.
기업가나 공장을 하던 사람도 처형되었다.
당시 유한양행사장님도 만주땅에서 죽을 고생하다가 탈출한 것이다.
다음으로 한국전쟁이 터지자 항미원조라는 이름으로 조선족들을 전쟁의 선봉에 서게 했다.
지식인들은 우선적으로 먼저 입대하고 전선에 배치되고 전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전사자가 속출하였다.
인구비율로 따지면 죽은 한족보다 조선족의 비율은 100배이상이다.
전쟁이 끝나자 일부 조선족들은 중국땅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김일성이가 조선족들을 잔류시커달라고 팽덕회한데 신신당부를 해서 이래저래 북한땅에 남은 사람도 많았다.
가뜩히나 조선족들이 유실되는 판에 문화력혁명이 시작되자 별 개똥같은 이유로 살인적인 박해가 시작되었다.
홍위병들이 흉기를 들고 날뛰기 시작하자 조선족학교의 교원들이 일순위로 처형되었다. 바로 가르치던 학생들이 운동장 가운데서 죽창으로 담임선생을 찔려 죽인것이다.
예를들어 詩중에서 진달래 피는 내고향 남쪽나라 이런시를 읽었다는 이유로 남조선간첩이라고 조선어선생을 죽이는 일도 있었다.
다음으로 지식인들은 당연히 죽는 일밖에 없었다.
김학철 선생같은 항일 투사이면서 한쪽 다리가 없는 분도 글을 쓴다는 이유로 10년동안 감옥생활을 한것이다.
항일영웅인 주덕해 연변자치주 주장도 목숨을 읽는 일대 난동이 10년동안 일어났다.
한족들보다도 조선족은 더욱 심하게 철저히 박해가 진행되었다.
당시에 짐승과 다름없던 한족들 보다는 조선족은 사리분별력이 있는 사람이 많으니 박해자가 엄청증가할 수 밖에 없었다.
1976년 문화혁명이 끝나자 남은 것은 정신적인 황폐함과 잔인한 심성이 남았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 중국에는 처음으로 한국의 모습이 테레비에 나왔다.
조선족들은 경악을 했다. 미국의 식민지이고 거지가 우글거린다는 서울의 옷차림에 놀라고 발전된 모습에 놀란것이다.
매일 남조선은 거지들이 우글거린다는 중국정부의 세뇌를 받던 조선족이나 한족들은 부자나라 한국에 경악을 하고 바야흐로 가족방문이 시작된것이다.
2002년 지금도 중국에서는 돈을 번다는 것이 힘들일이다.
한국에서 돈벌어 간사람은 하루아침에 아파트사고 심지어 차도 사니 중국에 남아있는 조선족은 눈이 뒤집혀 질 일인것이다.
한국에서 몇년간 고생하면 중국에서 귀족으로 산다는 일념하라로 한국에서 일을 하는데 문제는 한국을 경험하면 중국에 돌아가기가 죽기 보다 싫은 것이다.
한국에서 살다가 중국에 돌아가면 답답해서 못산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에 돌아간 이후에는 도데체 돈벌이가 안되고 500원받도 일할 수는 없는 일이고 씀씀이가 커져서 적응도 안되고 벌어온 돈 까먹기만 하니 다시 한국에 갈려고 기를 쓰는 것이다.
밀입국이란 것은 한국사람은 상상도 못할 일인데 조선족이라면 밀입국을 해서라도 한국에 가고 싶은 것이다.
한국은 그래도 법치국가이지만 중국은 법치국가가 아니니 준법정신이라든가 불법체류가 왜 나쁜지 조선족은 한국인과 생각이 다르다.
중국에서 살아온 습성을 이해해야 한다.
중국인이나 조선족분들하고 어울리다보면 고집에 한국인들보다 몇배는 쎈것을 느낀다.
왜 고집이 센가 이것도 이유가 있다.
중국에서 일반 백성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있는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고집부리는것 하나는 죄가 아니니 똥고집을 부리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것이다.
어렸을때부터 고집을 무조것 세우라고 배우니 토론문화나 대화에 익숙하지 않는 것을 한국인들이 이해를 해야 한다.
같은 민족이지만 중국에서 힘들게 살아왔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한국인하고 완전히 다른 것이다.
우리나라에 불법체류하는 중국동포들이 20만이 넘어도 중국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데모나 인권을 개선하라고 데모하는 조선족을 본적이 있는가?
오히려 불법체류단속하지 말고 한국에 살게 해달라고 뻑하면 데모를 하고 있다.
조선족들이 중국공산당 타도하자고 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중국에서는 중국은 위대하다 중국인들은 외국에서 존경을 받는다.뭐 이런 테레비방송을 매일 듣나보니 판단력이 흐려진다.
사실 중국인은 멸시와 차별의 대상인걸 일반 중국인들은 모른다.
도리어 다른나라사람들은 중국을 좋아하고 중국에 못와서 환장한줄 알고 있다.
조선족분들도 우리민족이다. 다만 중국에서 잘못된 교육을 받아서 중국인이라고 우기는 것을 이해를 해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오늘부터 한국인으로 바꾸라고 할 수는 없는 일아닌가?
조선족분들 얼마나 고생했느지 여러분도 잘 아실 것이다.
얼굴을 보면 한국인들봐 많이 늙어서 주름이 많다.
10년이상 나이차이가 나고 환경이 좋지 못하다 보니 수명도 한국인들보다 15년정도 짧게 산다.
조선족문제는 한국정부보다는 중국정부에서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재외동포법을 중국에 있는 조선족들은 알지도 못한다. 정보의 공개를 철저히 차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위성TV를 못보게 하고 강제로 압수하고 개 지랄을 하는 것이다.
중국인은 중국테레비를 보아야 한다는 법때문이다.
그러니 인테넷을 단속하고 못보게 한다고 하는 것이다.
조선족분들은 자유스런 생각이나 권리의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분들이다.
그런 교육을 못받았고 민주주의가 무언지 모르는 분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직도 공산당이 제일 좋은 세상인줄 알고 사는 것이다.
조선족동포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그분들이 한국땅에 살 수있는 기회를 많이 주고 스스로 중국놈으로 살 기를 원하는 조선족은 한국에서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본의 아니게 조선족동포들의 단점을 두각했지만 사과드린다.
단지 중국정부의 잘못으로 우리동포들이 힘들게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마음아플뿐이다.
중국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은 이러한 처절한 역사가 있었기 때문입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