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국동포를 사랑하는 이유
글/김선생
그간 너무 바빠서 글을 올리지 못했지만 중국에서 수입한 물건들이 문제가 있어서 고민하고 아직도 나는 멀었다고 통감했다.
선불까지주고 구입한 물건인데 하자기 심각하다.
돈보다는 인간적인 배심감을 당하니 황당하고 왜들 이러는지 한족놈들하고 사업하기 정말 힘들다고 실망스럽다.
그러나 이건 내사업이니 넘어간다.
내가 근 15년 이상을 생각한 조선족문제 즉 중국동포문제는 이번에 북경에 가서도 느꼇지만 문제는 결국 돈이다.
일단 가난한 중국사회에서 잘 사는 방법밖에는 없다.
조선족이 돈을 벌기란 참 힘든 것이 현실이다.
물론 한족들도 마찬가지다.
공안이나 공무원놈들이나 뜯어먹는데 도사들이니 잘 살지만 때국물이 절절 흐르는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을보면 난 당신은 왜 거지꼴로 다닙니까? 하고 물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정도다.
한국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조선족들이나 한족들이 한국에 온것은 오직 돈을 벌기 위해서인데 한국인은 어렷을때부터 준법정신을 배우고 법을 지키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살아왔지만 중국인이나 조선족은 법치국가가 아닌 나라에서 개 돼지 처럼 살다보니 기본적이 준법정신이 전혀 없는 것이 한국인하고 다른 정서이다.
불법체류를 해서 또는 밀입국을 해서라도 한국에 가고 싶다는 것이 그분들의 심정인 것이다.
정상적인 방법을 생각하는 사고능력이 확실히 떨어집니다.
제가 중국에 다니며 느낀것은 중국이 돈벌기는 어렵고 쓰기는 쉽다는 것입니다.
어디가면 택시타고 가고 맛있는 것 먹고 물론 여러사람이 먹어도 한국사람인 제가 내고 노래방에 가면 최소한 천원은 지출이 되더군요. 그럼 하루에 호텔비까지 2,000원을 소비하는데 이게 한달 월급보다 많더군요.
이런데 조선족분들도 맛들이다보니 한국인들이 중국만 가면 노래방가자고 권하는데 한국사람 입장에서 한국보다 싸고 또 권하니 안갈 수없고 하니 가는 겁니다.
물론 노래방에서 일하는 조선족아가씨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한국보다 순결을 지키는 관념이 없다보니 천한 일이라는 생각을 덜 하더군요.
인간은 누구나 잘 살기를 바랍니다.
이게 중국에서는 사회자체가 극소수의 권력있는 부자들도 대다수의 가난한 인민이 공존하니 뛰어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야 누구나 일을 하면 최소한 100만원 이상을 받도 대학나온 사람은 200만원정도는 받고 직장생활을 하면 한달에 300정도는 받으며 일을 하니 인생설계가 되고 생활이 되는데 중국에서 직장다니며 집산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더군요.
한국기업에서 연변대학 나온 여성이 4.000 원을 받는데 그래도 굉장히 높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런직장이 동북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모두 집을 떠나서 일자리를 찾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고
조선족사회가 붕괘되는 현실입니다.
만약에 연변에 한달에 1,000원짜리 일자리라도 있다면 누가 연변을 떠나겠습니까?
중국에선 넘쳐나는 실업자로 인해서 조선족분들도 일자리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 중국에서 장사를 하면 잘 되냐?
이것도 아닙니다.
식당이라도 할려면 엄청난 투자자금이 들고 망하기는 쉽고 벌기는 어렵게 되어 있다보니 이것도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가장 크게 보면 경제적인 문제가 심각하다보니
중국에 살때보니 한국인이 경영하는 식당이니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그래도 중국동포들에게는 희망이더군요.
그대신 노동강도가 높고 한국식으로하니 스트레스는 엄청 받더군요.
대부분의 조선족분들이 학식이나 교양 그리고 문명정도가 떨어지다 보니 현실감각도 부족하고 인생에 대한 설계나 사업에 대한 안목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문제는 한국기업에서 잘 훈련을 시켜서 중국동포를 많이 채용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고 한국에 합법적으로 취업하는 길을 좀더 개방하고 일단 조선족동포들의 실업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중국에서 살다온 조선족분들도 정신개조가 필요합니다.
아직도 중국이 인차 미국을 따라간다는둥 중국은 위대한 나라라는 둥 이런소리를 들을 때마다 솔직한 심정은 때려주고 싶다는 충동을 느낍니다.
제발 정신차리라고
몇일전에는 상해는 서울하고 비슷하다는 둥 개똥같은 소리를 하길레 술맛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너 상해에 가보았냐고 물으니 안가보았다고 하길레 서울도 안가보고 상해도 안가본 니가 무슨 비교를 하냐고 하니 입다물더군요.
먼저 조선족분들도 정신을 차려야 됩니다.
중국에 가면 한심한 한국인들도 많지만
거지꼴로 살면서 자존심 높은 것은 중국이 가장 고쳐야 할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