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때문에 싸우지 마시고 제 생각을 들어보세요
글/김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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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본질에서 벗어나서 서로 헐뜻고 육두문자로 욕을 하는 모습이 참 부끄럽습니다.
더 글을 올리고 싶어도 망설여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회에는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고 특히 이사이트가 지양하는 성격상 보다 많은 정보의 교류와 그리고 건전한토론이 벌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힘든일인가봅니다.
중국이 한국인입장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경우도 있고 비지니스기회도 많습니다.
저야 재미있게 중국을 바라볼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답답한 분들 소위 중국에 대해 몰상식에 가까운 분들도 많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중국에 가서 호구되고 봉되고 피바가지 쓰고 다니지 말란 말입니다.
중국에 한국인 사형수 6명 총살대기중이라고 어제 오늘 메스켐에 크게 보도 되더군요.
수백명의 한국인 죄수들 중국의 형무소 생활이 한국보다는 10배는 고통스러울텐데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한국사람은 중국에 가면 우습게 보이고 막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한국인들의 자기행동이 큰죄가 되는 지도 모르고 있던 사람도 있더군요.
그렇다도 왜 한국인들은 중국에서 조금마한 잘못을 해도 형수소에서 징역살이 하는데 조선족들은 불법체류하면서 떼돈벌고 있는데 정부에서 가많이 있나고 하면 저도 대답이 궁합니다.
한국인은 중국에서 단 하루라도 불법체류하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는 일은 없습니다.
중국의 법률은 철저한 응징과 중형주의 총살주의 반혁명죄에 대한 광범위한 적용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파업노동자도 국가전복음모죄라는 어마어마한 죄목으로 다스리는 겁니다.
일본의 동경대학 박사과정에 다니던 위그르족 청년은 방학때 논문자료 수집차 신강에 돌아와서 자료를 수입하다가 체포되어 국가전복죄및 반혁명죄로 총살되있습니다.
그가 박사과정에서 연구하는테마인 위그루족의 전통과 동투르크스칸에 대한 자료 수집때문이었습니다.
일본의 동경대학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그게 무슨 죄인가 라고 중국대사관에 총장과 교수들이 탄원을 위해 방문을 했어도 중국의 내정에 감히 대학에서 간섭한다고 엄중한 경고를 받았을 뿐입니다.
중국을 이해 한다는 것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조선족분들하고 토론이 기본적으로 성립되지 않습니다.
토론문화의 부재때문이고 토론 자체가 심리적으로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한족도 마찬가지 입니다.
말도 안된는 소리를 반복하니 무슨 토론이 이루어 지겠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중국의 단점만 부각시키는 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장점과 한국인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적응하기 쉽고 정신만 제데로 박혀있다면 성공의 기회도 많습니다.
중국은 잠재력과 기회의 땅이기도 합니다.
중국에서 멀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전 중국에서 뭐 차린다는 사람이 있으면 하지 말라고 말리는 사람입니다.
매일: 중국놈들 더러운 놈들이다! 조선족들 짱께다! 한국놈들 정신차려라!
이런 비생산적인 소리는 백날해도 얻을게 하나도 없다는 말입니다.
중국인의 행동습성과 중국인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중국에 가서 어떡하면 사기를 안당하는지? 중국인의 사기수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한국인이 잘못하기 쉬운것들, 중국에서 무엇을 사오면 돈이 되는지 이런 얘기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사회를 제대로 아는 시각도 중요합니다.
제가 도움이 되면 다행이고 별 도움이 안된다면 그만둘 생각이니 여러분의 관심과 더많은 전문가들이 좋은 글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