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선생(2003.05.13)
요즘 사스때문에 문안전화를 자주하다보니 전화비가 엄청나게 나와 걱정이다.
이게 무슨 재앙인지 민심이 흉흉해지고 중국인들 날카로와지고 신경질적이되니 걱정이다.
10년전에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 기업체를 이끌고 일본에 출장을 간적이 있었다.
일정이 대강 마칠때 쯤인데 낮에는 업무 견학등이 있고 밤만되면 스트립클럽에 자주갔다.
그날은 다른걸 보자고 해서 후코오카의 환락가 나까쓰를 걷고 있는데 술집여종업원들이 길에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복을 입은 여자들이 있길레 어느술집이냐고 물어보니 한국말을 못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일본말로 하니 일본말도 못하길래 중국말로 하니 조선족이라고 했다. 그래서 조선족이 한국말도 못하냐고 했더니 한족학교를 다녔다고 대답하는 것이 었다.
그래서 내가 왜 한복을 입고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냐고 하니 매니저가 한복을 입어야지 손님을 끌 수있다고 해서 그런다고 했다.
길거리에서 호객하는 여성들이 대부분 중국여자들이 었다.
사실 행동에서 중국인인것이 표가난다.
이젠 중국인들이 일본 유흥가에 많이 진출했다.
일본에 있을때 고급식당입구에 "중국인출입금지'라고 써있는 것을 많이 보았다.
좋은 술집에선 아에 외국인을 안받는 곳도 있다.
일본인과 중국인은 참으로 어울리기 힘든 민족이다.
기본적으로 습관이 다르고 중국인이 하는 일본어는 굉장히 듣기 괴로울 정도다.
일본은 중국인에게 비자를 거의 내주지 않기 때문에 가기도 힘들다.
다행히 조선족은 많이 가는 이유가 일본에서 조선족은 한족보다 비자를 잘주기 때문이다.
다행히 한국은 일본이나 중국 모두 적응이 되고 한국인은 체질적으로 중국을 좋아한다.
그래서 일본인의 중국거주자는 한국인에 비하면 10%도 안된다고 본다.
일본인은 죽었다 깨도 중국가서 개인사업한다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회사에서 파견보내면 어쩔 수 없지만 한국처럼 개인사업가들이 중국에 가는 것은 상상도 못한다.
중국에서 한국인들은 길에 널려 있지만 일본인들은 찾기 힘들다.
며칠전에도 위해에서 식당하는 한국사람과 아들인 유학생이 조선족에게 살해당했다.
두사람이나 부자가 함께 살해당한건 가슴아픈일이지만 조선족이 범인이라니 더군다나 마음이 아프다.
일반적을 한국사람들이 중국에서 사업하다 조선족들한테 살해당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원인이 있다
한국사람들이 너무 짠 사람도 있고 아래사람을 막 부리는 습관도 원인이다.
조선족동포들에게 최대한 잘해주기 바란다. 마음을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사람들이 한국식으로 행동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한다.
한국사람들은 돈 몇푼에 사람을 죽이지는 않는다 돈 몇백만원보다는 사람목숨이 더 중요하고 법이란것이 있기 때문에 보기 싫은 놈이라해도 안보면 그만인데 조선족이나 중국인은 보복을 자기 손으로 해야 한다는 관념이 강하다.
조선족은 한국사람하고 합작해서 실패하면 완전히 거지가 되는 것이고 한국사람은 그냥 한국에 돌아오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조선족은 절망감이 큰것이다.
한국사람들이 니맘대로 해보라고 야단치면 중국에선 칼부림 일어난다
내 아는 조선족 후배는 한국공장장이 하도 야단을 치고 욕을 하길레 죽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고 나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그 공장장 죽을려고 환장을 한것이다.
이후배 성질 더러운놈 아닌데 내가 잘안다 그런데도 욕을 들으면서 일을 한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모욕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직장에서 실지로 군기센 직장은 따귀 때리는 곳이 아직도 있다.
중국에서 만약에 따귀를 때리며 일을 하라고 하면 결과는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중국에선 보복하고 살인하는것이 행동양식이고 일상 다반사로 일어난다.
돈 30원 빼앗을려고 살인이 일어나는 곳이 중국이다.
안전의식은 술먹었다고 망각해선 안된다.
여자유학생이 대학기숙사에서 살해당하는 현실에서 자기 목숨을 자기가 지켜야하는 것이다.
치안문제가 심각한것은 정말 본인이 자기 목숨을 지켜야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중국인처럼 입고 다닐 수는 없는일이고
중국을 다니면서 돈벌 생각을 해야지 술이나 퍼마셔 보았자 남는 것 없다.
중국에서 누가 사업한다면 난 도시락싸들고 다니면서 말린다.
말 안듣던놈들 다 망했다.
처음부터 안되는 말도 안되는 사업을 가지고 중국에 건너간다는 자체가 짜증이 날정도다.
자긴 성공할 수있다고 생각하고 중국에 건너가는데 결과를 보면 알 수있다.
중국에서 수입을 해야지 사업이 된다.
수입업자들은 절대로 망하는 법이 없다.(이건 원가 똥값의 법칙때문이다)
중국에 가선 가볍게 음주가무를 즐기고 골프도 치고 좋은 일도 하고 취미생활을 하는것이 최고다.
나도 길림성 조양진에 사는 박철(키작고 대머리)이란 놈한데 당했지만 큰 돈은 아니고 몇백정도지만 인간적인 배심감은 정말 기분 더러웠다.
중국에 오래있었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중국무역으로 성공해야 빠르다.
쉽게 말해 중국에선 흔해 빠진것이지만 한국에선 비싼것을 수입해서 유통하면 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