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조선족 사냥을 경험한 나
글/ 김선생
한 3년전쯤인가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살해당하고 언론에서 난리가 날때다.
한국정부에서는 중국정부에 한국정부의 안전에 관해 중국정부의 협조를 당부했고 주한중국대사 (인간말종) 武大偉를 불러서 항의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후 중국에 잠시 갔는데 조선족후배가 사장님 저 공항에 못나가겠습니다 그러는 것이었다.
지금 공안이 길가는 조선족들 잡아서 체포한다는 것이었다.
천진의 경우는 선달호텔하고 한성호텔주변에 공안이 차대놓고 조선족들 잡아들이고 있었다.
천진공항에도 마중나온 조선족들을 검문하고 있었다.
회사관계라든지 뚜렷한 목적이 없으면 조선족을 잡아가는 것이었다.
공한에선 난리가 났었다.
한국사람들은 왜 그러냐고 항의하지만 중국공안은 요지부동이었다.
그런데 조선족들은 중국공민인 죄로 아무 항의를 못하는 것이었다.
한국사람들은 세상에 그런 법도 있냐고 어처구니 없는 표정이다.
이틀 후에 북경으로 갔는데 일단 일행과 호텔에 투숙했는데 조선족후배들은 등기를 안하는 것이었다.
사장님 그냥 등기안하고 몰래 들어와서 자면된다는 것이었다.
내가 그러나 적발되면 더 위험하지 않겠냐고 하니 이 호텔은 여러번 와보았으니 그게 안전하다는 것이었다.
밤에 술이나 먹자고 나가는데 조선족후배는 그냥 호텔방에서 테레비를 보겠다는 것이었다.
요즘 단속히 심해서 불안해서 못나가겠다는 것이었다.
호텔근처의 베이징카오야디엔에서 빠이주나 몇병까고 돌아왔는데
다음날은 낮에 일보고 북경의 마지막 밤은 역시 노래방에서 보내기로 하고 조양구 경무대학뒤에 있는 중한노래방으로 갔다.
완전 아방궁이고 한국에서도 보기 드문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곳인데 간판이 꺼져있어서 유마담한테 전화를 하니 뒷문으로 들어오라는 것이었다.
뒷문으로 들어와서 2층에서 열심히 놀고 있는데 10시쯤인데 갑자기 총을 든 무경하고 공안원들이 우당탕탕 들어오면서 대가리 박기를 시키는 것이었다.
우리야 손님이니 그렇다고 잡혀가지는 않을 것 같아서 개기면 한대라도 맞으면 손해니까 일단 한곳으로 서서 있는데 손님 중에서 외국인하고 중국인을 구분하다니 조선족을 찾는 것이었다.
일단 조선족후배들은 잡히면 감당 못하니 한국인 행세를 해라 니들은 중국말 한마디도 하지 말라고 하고 내가 조금 버벅거리는 중국어로 쓰마오 잔란회에 찬자한 한국손님들인데 무슨일이냐?고 점잖게 말하자 공안놈이 한국인들이냐고 물어 전부 한국인이다고 하니 여권을 보잖다 그래서 내꺼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호텔에 보관중이라고 하고 호텔투숙권을 보여주니 가라는 것이었다.
보니 조선족들하고 노래방의 조선족여종업원들하고 웨이터를 잡아서 싣고 가는 것이었다.
이게 바로 조선족사냥이었다.
북경에서 허가 없이 일한죄 그리고 유흥업소에서 일한죄등으로 남자들은 광산이니 채석장에서 6개월동안 노동형에 처해졌다.
한국정부에서 한국인들 안전문제로 중국정부에 항의하면 피해는 조선족들한테로 돌아간다.
아무 힘없이 죽으라면 죽어야하는 중국공민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중국동포들이 어쩔때는 이해가 안갈때도 있다.
문화재 도굴했다고 총살당하는 중국동포기사를 보고 사람목숨이 너무 허망하다고 생각한다.
사스전염시키면 사형에 처한다고 중국정부에서 발표했다.
집안에서 나오면 징역 7년에 처한하고 하니 중국에서 인권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목사님이 이런글을 올리시니 남들이 오해할까바 제가 리플을 답니다
과연 누가 조선족을 사냥했나요?
한국에서 조선족 포용정책을 취할 때마다 조선족들 잡아들인것이 어디였나요?
한국위성텔레비 못보게 전파국에서 위성테레비 안테나 다 뜯어가는 것은 무슨 권리입니까?
아실만한 목사님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글을 올리니 답답합니다.
1년에 잡혀가는 조선족은 몇명안됩니다.
불법체류자 20만명중에서 몇십명 잡혀간것도 대들고 항의해야 합니까?
이 정도는 방임하고 있는 겁니다.
200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