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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현실과 조선족동포문제
이름 : 중국통
2005-05-02
글/ 김선생 내가 S대대학원을 다닐때 연변대학 이동욱교수라고 경제학과 교수가 초빙교수로 온적이 있었다. 학부와 대학원의 강의를 했는데 대학원에선 사회주의경제학을 가르쳤다. 처음엔 신기한 마음에 강의에 집중했는데 학생들하고 뭔가 안맞는 것이었다. 쉽게 말해 사회주의경제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자본주의경제의 문제점만 강조하는 것이었다. 학문과 현실을 다르지만 학설은 근거와 사실에 기초해야하는것이다. 공유제를 열심히 주장하고 사회주의 초기생산과정에서의 문제는 별거아니다 곧 잘살 것이다. 대충 이런말이다. 대학원생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렸다. 수업시간에 사회주의 경제의 우월성을 열심히 선전하니 학생들이 웃을 수도 없고 참 기가막히는 일이 한학기동안 계속되었다. 당시 월급 200원받던 교수가 한국에서 기숙사제공에 170만원이었다. 벌써 15년전일이다. 학생들하고 토론을 근본적으로 안될 정도로 꽉막혔다. 공산주의 사상이 철두철미해 공산당의 영도만 강조하니 무슨 대화가 통하겠는가? 문화혁명때는 죽을 정도의 피해를 받았다는데 그러고도 공산당을 신앙처럼 믿고 따르는것이 신기했다. 조선족지식인들하고 대화를 해도 힘든 부분이 대화의 진전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현실인식도 떨어지고 세상물정도 모르고 자기주장만 주장하니 무슨 대화며 토론이 된단말인가? 조선족들 심리를 많이 연구했지만 한족들보다도 더 심할 정도로 충성심과 불신풍조, 자기비하, 이유없는 적개심, 한국에 대한 반발심을 갖고 이었다. 아무래도 남의 땅에서 살다보니 체념정서와 불안감 그리고 과잉충성이 체질화된것같다. 조선족의 한국비난은 전혀 근거가 없다. 이유도 없다. 잘사는 한국에 대한 삐뚤어진 정서에서 나온다. 한국때문에 조선족은 경제적인 자립 그리고 부를 축적했다. 그리고 개화된것이다. 물론 한국때문에 조선족의 붕괴를 막았다. 조선족의 해체도 촉진된것도 사실이다. 붕괴와 해체는 종이의 앞면과 뒷면이다. 문제는 조선족지식인들이 역할이 중요한데 조선족지도자들이 없다는 사실이다. 오직 충성경쟁만 할뿐이다. 연변주장은 연변자치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외국의 적대세력을 침투를 막자고 소리쳐 외쳤다. 한국세력의 침투를 막아야 한다는 말이다. 한국이 무엇을 잘못했단 말인가? 우리가 적대세력인가? 이게 조선족지도자이런말이나 외쳐야한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한국정부에서 조선족정책을 잘못했다. 국제적인 웃음거리가 되면서 펼 친 조선족 봐주기 정책이 중국에서 조선족의 감시를 더욱 강화시킨것이다. 조선족들이 한국정부에 감사하단 말들어본적이 있는가? 오히려 뗑깡을 부리고 차별말라고 항의 하고 광화문에서 차도에 들어누워서 조선족들 한국국적달라고 집단행동을 하고 있다. 조선족을 보호하고 혜택을 주는것에 반대할 한국사람은없다. 다만 중국공산당만세만 외치지 말고 대한민국만세도 외치면서 국적달라고 주장하란 말이다. 우리가 조선족의 불법을 여러번 사면해준 덕분에 외국정부에서도 우습게 보고 있다. 법을 정부가 안지킨다는 법치의 근간을 흔들어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에서 태국여성이 일본남성과 결혼해서 일본에서 사는데 그 태국여성의 딸이 중학교 1학년인데 일본법무성에서 추방을 명령하고 강제추방을 하려고 하자 일본NGO들이 들고 일아나서 강제추방을 반대하고 한국은 수십만을 사면하는데 왜 일본은 못배우냐고 난리를 펴서 법무대신의 특별허가로 추방을 겨우 면한것이다. 일본에선 단 하루 불법체류를해도 수갑차고 체포되어 형무소로 보내진다. 그리고 추방된다. 예외는 절대로 없다. 일본경찰을 보고 도망가던 중국인불법체류자가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도망가자 발포를 해서 치명상을 입힌 사건에서 법원은 경찰에서 무죄를 판결했다. 일본남성과 결혼한 태국여성의 딸을 일본법무성에서 추방명령을 내리자 학교와 시민단체에서 들고 일어나 일본법무대신의 특별허가로 추방을 면하게 되었다. 그때 일본시민단체들이 한국에선 수십만씩 사면했는데 왜 일본에서 어린여학생 1명을 추방하느냐는 논리를 폈다. 솔직히 말해 한국정부는 정말 4년이하의 불법체류자 체류연장등의 정책을 여러번편것은 세계적으로 드문예이다. 한국인이 중국에서 불법체류하다가 걸리면 징역을 산다. 어마어마한 벌금도 내야하고 깜빵까지 간다. 솔직히 한국정부에 감사할 줄알아야 한다. 한국땅에서 대한민국만세도 어쩌다한번은 외치기 바란다. 조선족동포들이 중국땅에서도 잘살기를 바란다. 조선족동포들도 논리적으로 말하고 생각하고 리플달기 바란다. 욕말고는 대화가 안되는가? 논리적으로 반론을 펴기 바란다. 욕을 하면 할 수록 구제불능이란 오명만 따라온다. 한국기업에서 수많은 조선족동포들이 일하고 중국땅에서도 한국인가정과 기업그리고 한국관련일을 하고 얼마나 우세한 조건인가 조선족과 한국인은 경쟁관계가 아니고 상호 보완관계로서 발전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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