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선생
요즘 많은 지하교회가 적발되고 탄압받고 신도들이
형무소에 수감되는 기사를 많이 볼 수 있다.
중국을 다니면서 나는 교회를 딱 한개 보았다.
심양 서탑에 있는 한성빈관옆에 있는 조그마한 교회였다.
그런데 평일엔 무슨 컴퓨터배양 학원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중국의 형법은 미성년자에 대한 전도는 법으로 금하고
있다.
중국에선 길에서 전도하거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전도하는 것조차 금하고 있다.
그럼 종교의 자유가 없기 때문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방송에서 끊임없이 종교는 마약이고 아편이라고 교육하고
학교에서도 그런 교육을 받는다.
중국에도 일부 천주교회와 개신교가 있다.
그러나 중국의 신도들은 먼저 공산당에 충성을 서약하고
다음으로 종교를 믿을 수있다.
천주교회는 교황성하를 중심으로 모든 신앙생활은
바티칸을 중심으로 해야 하지만 중국의 천주교는 이것이
불가능하다.
바티칸의 지시를 받지 않는 중국천주교회를 중심으로
해야 한다.
교황자체를 인정 안한다.
당연히 사이비종교가 된다.
중국에서 공무원이나 공안 등이나 당원은 종교를 믿을
수 없다.
내부규정에 정해져 있다.
몰래믿는거야 자유지만 성경책들고 돌아다니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럼 왜 종교를 못믿게 하는걸까?
대답은 간단하다.
종교를 진실을 가르치고 사랑을 가르치고 죄를 짓지
말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중국공산당의 권력기반은 폭력이다.
중국에선 60년대 잘못된 농업정책으로 3천만명이
굶어죽어도 당의 은혜요 문화혁명 때 죄없는 지식인들
지주출신들 자본가출신들을 수천만이나 학살하였다.
이것도 당의 정책이었다.
6.4천안문학살때 대학생들을 탱크로 밀고 총으로
쏴 죽이고도 이것도 공산당의 위대한 결단으로 폭동을
진압했다고 선전한다.
법륜공탄압도 당의 정책이다.
이 모든 진실을 은폐하고 백성들이 종교를 믿는 것은
공산당에 대한 권력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륜공은 종교단체도 아니고 기공수련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운동개념인데 왜 못하게 하고 살인적인 탄압을
하는가?
진실하게 살고 선을 베풀라고 하기 때문에 이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강택민이도 중국인들은 미개해서 선거 같은건 당치않다고
외국기자들에게 당당히 얘기했다.
백성을 하늘로 생각하는 마음은 전혀 없다.
13억이 1억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신앙생활은 정말 힘든 것이고 공산당 만세를 외치는
교회에 안 갈려고 지하교회에 가는 것이다.
세상에 생각해보기 바란다.
공식교회에서 공산당원인 목사가 중국공산당의 은혜와
충성심을 외치고 과외로 하나님도 예수님도 사랑하자고
한다면 그게 교회인가?
중국은 공산화되자 마자
천주교신부와 수녀 그리고 목사들은 처형1순위였다.
즉각 총살되었다.
외국인신 부들도 마찬가지 운명이었다.
대련성당의 미국인 신부 두 분은 25년동안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73년도에 홍콩을 통해 석방했다.
전세계가 경악을 했다.
외국인신부를 추방도 아닌 형무소에 25년동안 수감한
모택동도 대단한 인간이다.
그래도 요녕성공산당간부의 배려로 총살을 면한 것이었다고
한다.
공산당은 원래 종교라면 기겁을 한다.
원래 맞지 않는 천적관계다.
폭력이 유일한 수단이고 방법인데 사랑과 자비를 가르치니
천성적으로 안맞는 것이었다.
불교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공산화 후에 스님들과 비구니들에게 한달 안에 결혼하라는
천인공노할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인간을 아름답게 선하게 만드는것은 종교의 기본철학이고
한국처럼 국민들이 교회나 성당 그리고 절에 다니면서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는것이다.
이것을 못하게 한다는 것 종교보다는 중국공산당을
믿으라고 강요하는 정치에 사는 중국인은 정말 힘들게 살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