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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으로 산다는 것은 고통의 연속이다
이름 : 중국통
2005-09-04
글/ 김선생 한국인의 조선족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 그리고 조선족들에 대한 연민의 정을 갖고 있다. 우리 모친은 함바식당의 주인이시다. 함바식당은 건설현장의 현장식당을 말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고소득업종이다. 금년초에 모친께서 내차가 너무 낡았다고 새차를 사주시기도 했다. 작년하고 금년에 3명의 조선족아주머니께서 거쳐갔다. 우리모친은 조선족=한국사람이란 생각을 갖고 계신다. 중국동포라고 해서 월급이 작다거나 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난 중국동포들이 차별을 받는다고 자꾸 말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우리회사 산업연수생들 제1공장에만 7명이 있지만 조선족과 한족들이다. 한국사람들하고 똑같이 월급받는다. 오히려 먹고 자고 싸고 더 혜택을 받는다. 한달에 모두 100만원이상 중국에 송금한다. 우리경리부장이 매달 송금시켜주기 때문에 잘안다. 130만원받는 생산직 직원들도 한달에 100만원저축 절대로 못한다. 그럼 결과적으로 보아라. 한달에 10원도 안쓰고 직장생활하는 산업연수생들은 나보다 저축을 더 많이 한다. 그런데 유감스럽게 생산성이 낮다는 것이 문제다. 우리모친식당에서 일하던 조선족여성들은 한달에 130만원받고 숙식을 해결하면서 일했다. 문제가 꼭발생했다. 무슨놈의 말끝마다 나는 중국사람이다. 중국은 대국이다. 상해는 서울보다 잘산다 등 다른사람을 피곤하게 하는데 다른 일하는 아주머니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다 좋은데 함바식당도 자기 역할이 다 있다. 주방장 그리고 찬모 그리고 밥담당 매점 식권담당 그리고 설겉이 등 모든것이 맞물려서 돌아가야지 수백명이 들이닥쳐 배식을 할 수있는 것이다. 한가지라도 삐그덕하면 혼란이 일어난다. 그런데 자꾸 조선족아주머니가 보조를 못맞추고 실수가 많다. 당연히 주인입장에선 야단을 칠 수 있는 것이다. 야단은 다른 분들도 많이 맞는다. 우리어머님이 조선족이라고 더 칠일도 없고 야단을 치면 그냥 듣고 있든지 잘하겠다고 하면 되는 일이다. 그런데 주방에서 야단을 맞던 흑룡강성출신의 박씨는 주인보다 더 큰 소리로 대드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더 황당해한다. 그날 저녁에 결국 내보냈다. 몇명이 있었지만 힘들어하고 결국 지금은 한사람도 없다. 함바식당은 힘들지만 돈도 벌 수있고 숙식이 해결되기때문에 돈벌기는 좋은 여건이다. 기질적으로 자기 잘못이나 야단을 맞으면 본능적으로 참 지 못하고 대들고 발끈하는 것이 이상한 기질이다. 우리회사 조선족들도 기숙사에서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휴일에는 사료를 한바가지 퍼주고 물한컵만 부어놓으면 된다. 힘든 것도 아니고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그걸 부탁하는 공장장에서 내가 개밥줄려고 한국에 왔냐고 대들었다. 하기사 나한테도 왜 잘해주냐고 대든 적이 있었다. 솔직히 정신상태가 불안정한 분들이다. 한족들은 절대로 그런일이 없는데 더 발끈하고 괴상한 것이다. 내가 조선족을 흉보는 사람도 아니고 사실 만나면 잘해주고 내가 입을 옷까지 구해서 같다준 사람이다. 조선족은 억압적인 사회에서 살아왔고 세뇌를 장기간 받아서 판단력이 떨어진다.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 이성적인 판단이 떨어진다. 예를들어 방글라데시나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네팔등에서 온 산업연수생들은 자기나라 잘산다는 말을 절대안한다. 가난하고 돈벌기 힘들어서 돈많이 벌 수있는 한국에 와서 기쁘고 한국에서 살고 싶다고 주저없이 말한다. 그러데 조선족은 중국도 잘산다 상해가 보면 한국보다 잘산다는등 황당무계한 발언을 골라서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궁금해진다. 조선족이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우기는 것은 자유가 무엇인지 몰라서 그런것이다. 전에는 믿기만해도 과거에 믿었다는 이유로 죽음을 당했다. 그런 세월을 살다가 교회에 다녀도 안잡아가니 이걸 종교의 자유라고 착각을 한다. 종교의 자유란 어떠한 발언을 해도 안잡아 가는 것을 말하는 것을 조선족은 모른다. 목사가 "공산주의는 악마의 화신이다." "공산당 타도를 위해서 기도합시다"라고 말을 하고 통성기도를 하고 설교시간에 공산당이 타도되고 인민들이 자유스럽게 사는 날이 와야 된다고 말을 하는 것이 종교의 자유인 것이지 공산당을 인정하고 충성하는 전제조건에서는 이건 종교의 자유가 아닌것이다. 사람이 성장과정과 교육과정이 있는 것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고 고등학교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다. 그런데 초등학교졸업후 10년간 놀다가 갑자기 대학에 진학하면 강의가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못알아듣는다. 조선족이 중국에서 한국에 오면 이러한 상황이다. 그래서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 직장생활과 인간관계 그리고 주어진 자유에 적응을 못하는 것이다. 심지어 민주주의 제도도 이해를 못한다. 독재에 익숙한 사람은 주어진 자유에 적응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땅에서 중국만세 중국공산당만세 중국공민이라고 주장하고 한족들보다는 더 충성심을 발휘하는 것은 자기보호본능에서 나온것이다. 우리가 보기에는 우습고 황당하지만 조선족입장에서는 더 고통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병아리가 계란껍질을 깨고 나오는 것은 어미닭이 도와주듯이 조선족이 한국땅에서 적응하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자. 상처입고 황폐한 마음이 따뜻해지도록 조선족여러분 힘내세요 여러분은 또 하나의 우리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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