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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넓은 마음으로
이름 : 중국통
2005-09-19
글/ 김선생 제가 가끔 일상적인 주말 술마시고 고기구워먹는 얘기를 쓰는 이유는 자랑함이 아니라 여러분도 일상에서 벗어나서 가까운 계곡이나 자연으로 돌아가서 지인들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라는 뜻이었습니다. 제가 술꾼도 아니고 허구한날 술만 퍼마시는 주정뱅이도 아닌데 그냥 가끔있는 술자리 얘기를 재미있게 쓴 것입니다. 사실 저도 하는 것이 많다보니 바쁩니다. 회사생활도 철강영업맨이다보니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또한 요즘 중국문제에 대해 글을 쓰는 중이다보니 또한 신경쓰고 또 동북아문제에 대해서도 글을쓰고 활동 중이기도 합니다. 가을이라서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전 연변통신에서도 활동을 해서 여러분도 잘알겁니다. 전 항상 공개적인 사람이고 모두들 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데일리차이나에서 매일 싸움만 하고 욕만하고 이러면 안됩니다. 좀더 열린마음으로 중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나 미워하는 사람이나 만나면 모두 친해집니다. 중국을 모르는 미개한 분들은 한국인 중에서도 많습니다. 특히 중소기업하는 분들은 중국가서 거덜나는분들 참 많습니다. 망할 사람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겁니다. 망할 업종인지 아닌지는 5분만 얘기들어보면 벌써 답이 나옵니다. 중국의 바른 정보를 알리는 것이 순기능인데 정보의 전달이 사실 막힌 것이 중국이다 보니 조선족문제가 토론의 주제가 되고 욕지거리가 쉴새 없이 나오는거죠. 이래선 안됩니다. 저는 조선족에 둘러싸여 살고 있습니다. 모친 식당에서 일하던 조선족아주머니들 그리고 밥을먹는 한족이나 조선족노가다들 무지 많았습니다. 우리공장에 가면 1공장만 7명의 산업연수생이 일하고 있습니다. 그분들 벌써 2년이 넘었지만 단 하루도 급여 밀린적없고 기숙사 독방에서 냉난방 빵빵하게 나오는데 스카이위성테레비보면서 하루에 8시간만 일하고 한달에 1원도 안쓰고 모두 중국에 송금하는 분들입니다. 안산 선부동에 저희 부모님 건물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도 조선족들 한족들이 세를 살고 있습니다. 내 자신있게 말할 수있는것은 한국사회는 차별사회가 아니고 열린사회입니다. 능력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조선족분들이 복에 겨운 권리를 향수 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노가다 판에서 팀장하고 팀원하고 밥 따로 먹습니까? 공장에서 외국인산업연수생들하고 관리직직원하고 따로 밥먹습니까? 세집에서 외국인이라고 월세 더 받습니까?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급여도 차별이 없습니다. 노가다판에서 똑같은 일을 하는데 돈 적게 줍니까? 한국사회의 장점도 배워야합니다. 제가 길림 시골에 가니 조선족을 왜 한국에서 무시하냐고 시비를 걸던 분도 있었습니다. 열린사회의 장점을 배워야지 침소봉대만 해서는 안됩니다. 제가 늘 주장하는 것이 조선족의 자립입니다. 가리봉동이나 구로구에 사는 조선족들 남자들은 한달에 100만원송금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장에 근무하면 누구나 한달에 100만원 송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장이 체질에 안맞는겁니다. 노가다도 안쉬고 열심히 하고 노름 안하고 술 덜먹고 담배 덜피우면 돈벌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던 한족일꾼은 노가다해서 한 현장에서 1년 남짓일해서 3,000만원을 중국에 송금했다고 합니다. 하스리라고 공구리한것을 마무리하는 일인데 연장일을 모두 하고 식권으로만 밥먹고 간식 먹고 정말 열심히 일하더군요. 그리고 함비식당도 간간히 청소도 해주던 한족인데 내가 갈때마다 인사를 반갑게 하던데 한족이지만 모친께서 칭찬을 하더군요. 사람이 경제적인 자립이 중요합니다 저도 제 앞가림은 하는 사람입니다. 저희 집안 먹고 사는데 지장없습니다. 특히 조선족분들은 경제적인 자립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땅에서든 중국땅에서든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중국에 살면 돈벌기 더힘들고 열악한다는 것을 잘 아실겁니다. 근면성을 배양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당당하게 중국땅에서든 한국땅에서든 살아야 합니다. 조선족은 멸시와 천대의 대상으로 전락해서는 안됩니다. 제가 밥먹고 할일이 없어 중국비난을 하겠습니까? 제소원은 조선족이든 한국사람이든 중국에서 떵떵거리고 살기를 바랄뿐입니다. 특히 한국사람은 이제 돌아와서 공사판에 가서 노가다라고 하면서 사는게 중국에서 구질구질 하게 사는것 보다 100배 유리합니다. 수십만의 한국인들이 중국에 개떼처럼 건너가서 사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일본인이나 미국인이 수백만씩 구질구질하게 건너가는것 보았습니까? 경제원칙에도 어긋납니다 자본은 위에서 흐르는 원칙인데 부자나라에서 가난한 나라로 돈벌러간다? 평일날에 저한테 오시면 제가 신사동에서 술 한잔 크게 받아드립니다. 욕하는 것은 그때만 시원해도 돌아서면 허탈한 법입니다. 자강해야 합니다. 가을의 넓은 마음으로 넉넉한 인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조선족과 한국인이 다른 종자입니까? 형제고 동포가 아닙니까? 그런데 왜 미워합니까? 조선족들이 공산당만세를 외치더라고 그걸 이해해야 합니다. 중공앞잡이가 되어서 중국공민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치고 제데로 된 조선족 본 적이 없습니다. 한국사람들이 포용해주어야 합니다. 한국에 다녀온 조선족하고 안가본 조선족은 서로 대화가 전혀 안통할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회사 도문사람 한국에 안 가보았다는 이유로 멸시당하고 남들이 술자리에서 한국얘기를 하느데 도저히 이해가안되고 믿을 수가 없어서 그럴리가 없다고 하니 다음부터는 미개하다고 동료들이 술자리에 안끼어주고 돈없어서 서러움 받았기 때문에 한국에 일하러 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인심좋은 조국에서 모두들 추석을 잘 보내고 계실겁니다. 우리회사는 5일동안 추석연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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