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선생
지금 중국대륙에는 한국인들이 약 30만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한다.
지나치게 많은 숫자다.
왜냐?
인구가 1억 2천만명이나 되는 일본인은 중국에 가서 사는
사람이 우리의 10분의 1도 안된다는 사실이다.
개인사업가들은 거의 존재하지도 않는다.
극소수야 있지만...
왜 한국인들은 무데기로 중국에 건너갈까?
투자기업가나 회사원들이라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유학생들도 지나치게 많다.
중국 내 외국유학생중 한국인이 부동의 1등이다.
대만유학생들은 지금 3,000명인데 한국은 그보다 수십배
많다.
대만에선 중국학력을 인정 안한다.
많은 한국유학생들이 중국에서 공부하지만 결론은 하나다.
실업자로 전락한다는 사실이다.
중국에서 대학을 나와도 한국에선 취직이 잘 안된다.
정말 힘들다는 얘기다.
그런데 대만에 유학간 한국유학생들은 대부분이 취직이
된다.
홍콩기업, 대만대기업, 그리고 대만의 한국대기업 그리고
국내기업 등에 취직이 잘 된다.
중국유학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 지는 내가 설명 안해도
신문이나 방송에 보도가 하도 많이 되서 잘알 것이다.
정말 공부하는 사람만 유학을 가야한다.
그리고 중국에서 구질구질하게 사는 한국인들은 당장
돌아와야 한다.
왜 중국에서 구질구질하게 사는가?
중국에서 살려면 최소한 목적의식 그리고 높은 경제수준과
문화수준을 유지하면서 최소한 산타나 구형이라도 타고
다니면서 살기 바란다.
이런말 해서 안되지만 한달에 인민폐2만원이하로 버는
사람은 모두 돌아와라.
한국에서 노가다판으로 가기 바란다.
한국의 노가다판으로 가는 것이 더 떼돈벌고 인간답게 살
수 있다.
중국에서 돈벌어 한국에서 집샀다는 사람 난 아직 본적이
없다.
그런데 한국에서 돈번 한족이나 조선족들은 중국에서
차사고 집사고 부자되었다고 자랑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구질구질하게 살면서 중국에 산다는 것은 비극이다.
중국에 살때는 최소한 떵떵거리고 기사라도 딸린 차를
타고 다니면서 살기 바란다.
나도 출장이나 근무, 여행으로 외국에 많이 가본 사람이다.
대만의 한국인들은 한국인학교 앞에는 BMW, 벤츠 등
고급차량이 줄을 선다.
한국엄마들이 자녀들 등교시키는 광경이다.
대만의 한국인들 중에 자가용 없는 사람 본적이 없다.
상류계층으로 현지 일본인들은 제끼고 있다.
중국의 불법민박집에서 구질구질하게 살고 있는
한국인들을 본적이 있다.
왜 중국에서 그러고 사는가?
우리공장에서 일하는 한족산업연수생들도 한달에 먹고 자고
싸고 중국에 100만원씩 송금한다.
한국인들의 대책없는 중국행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