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선생
난 하루하루를 즐겁게 사는 사람이다.
또한 인생을 갑지게 풍류를 즐기며 낭만적으로 살고 싶은
사람이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있다면 그길을 택하고 싶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
구질구질하게 살든 멋있게 살든 미래를 계획하고 살든
꿈과 희망을 갖고 살든 모두에게 같은 시간이다.
난 직장생활도 많이 했지만 논적도 많았다.
중국에서 세상을 바라볼 때도 있었다.
난 97-2001년까지 중국에 무지 많이 갔다.
한달에 4번간 적도 있었다.
백수 건달이었다.
그런데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다.
중국에선 꼴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중국하고
거리를 두고 싶었다.
그래서 대만에 투자한 외식기업에 해외사업팀장으로
입사했다.
중국하고 거리를 둔데가 고작 대만이었다.
무지 덥다.
한국사람 환장한다.
괴상하게 생긴 사람도 무지 많다.
나는 중국차를 좋아한다.
차의 종류도 많고 다양한 향기를 음미하는 것도 좋아한다.
일본차 대만차 중국차 등 차의 수출국들이다.
한국사람들은 차보다는 커피를 많이 먹는다.
커피가 별로 몸에 좋은 것은 아니지만 차는 확실히
좋아진다.
여러분도 차를 마시기 바란다.
중국에서 지인이 차를 보내주어서 잘 마시고 있다.
주위에 나누어주기도 했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틈나는데로
마시고 있다.
난 물욕이 없는 사람이었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다고 낭만과 풍류를 즐기면서
구질구질하게 안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27평 아파트에서 39평으로 이사가고 다시 50평으로
이사가는 것이 좋은 일인가는 나는 모른다.
벗들과 더불어서 즐거이 반가이 만나서 회포를 풀고 좀더
젊은 모습으로 늙기 전에 마음껏 후회없이 살고 싶다.
나는 흰머리가 고민스럽고 내 나이가 고민스럽다.
세월은 흘러간다.
흐르는 세월은 영원하건만 생물인 인간은 끝이 있다.
한국인들은 요즘은 80대를 넘기지만 중국에 사는 분들은
아직도 한국인들보다 수명이 많이 짧다.
이제 중국을 사랑하기 바란다.
난 무능하지만 그래도 직장이 있고 공직자인 마누라가
있고 초등학교다니는 아들이 있다.
술도 줄였다. 자기전에 소주한병만 마시고 자다가 맥주로
바꿨다.
그래도 1년에 외국여행 2번 정도는 하는 낙으로 살고 있다.
여러분도 인생을 즐겁게 살기 바란다.
제발 구질구질하게 살지는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