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선생
며칠 전에도 인천에서 유학 중인 조선족청년이 고가도로에서
투신 자살했다.
또한 지하철에 투신자살한 화면도 몇번 뉴스에
나온적이 있다.
또한 조선족끼리의 살인사건이 너무도 많이 발생한다.
경기도 양주에서도 불법체류 조선족여성이 살해당해서
경찰서에서 신원파악에 힘들어 하고 있다.
조선족의 심리상태, 왜 한국에 와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하는 의문을 풀어보았다.
한국인은 모르는 조선족의 정신적인 문화적인 충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한국 땅에 오면 자신에 대한 부정, 배운 것에 대한
부정, 중국에 대한 모든 부정이 생겨난다.
이걸 조선족은 이겨내기가 힘들다.
조선족여자가 한국에 와서 중국에 있는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연락도 안하고 생활비도 안 보내주고 인연을 끊고
잠적해 버리는 것도 이유가 있는 것이다.
조선족여성은 중국이라는 끈을 끊고 싶어하기 때문에
가족이며 자식을 모두 버리는 것이다.
결혼으로 온 여성은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극심한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내 마음대로 멋대로 행동하는 중국문화에서 참고 목소리
줄이고 양보하고 다른 사람의 폐를 안 끼치고 공중도덕을
지켜야 한다는 것도 사실 힘들어 한다.
얼마 전에 뉴스에 나온 북경시내의 충격적인 교통사고
현장을 보았을 것이다.
횡단보도가 있는 대도 무단횡단을 하는 것이다.
한국인의 상식으로는 왜 무단횡단을 할까? 생각하지만,
중국인은 내가 내멋대로 건너겠다는 사고방식이 강하다.
내가 건너가겠다는데 누가 뭐라하는가 정신이다.
결국 길에서 무참히 죽는것이다.
나도 중국에서 사람이 죽는 것을 몇번 본 사람이다.
북경수도공항에서 시내 들어가는 고속도로에서 죽은 사람을
보았고 4환로에서 죽는 사람을 보았다.
중국의 교통문제는 건널목으로 건너는 것도 사실 쉽지 않다.
횡단보도에서도 차가 안서기 때문이다.
정말 길건너는 것이 전쟁이다. 너무 위험하다.
조선족은 한국에 오면 피해망상에 사로 잡힌다.
이걸 극복해야 한다.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불안증세를 보인다.
쉽게 폭발한다.
조선족끼리 우발적으로 살인을 하는 경우는 술자리와
마작하다가 감정이 폭발해서 살인사건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다음으로는 한국에 부부가 같이 왔는데 헤어지게 되는
경우에 남자가 참지 못하고 부인을 살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번에 살해된 조선족출신 여성은 위장결혼으로 한국에
와서 한국국적을 받자 마자 튀었다.
그래서 다방에서 일을 하면서 같은 조선족남성과 동거를
했고 결국 그 백수건달 조선족남성에게 살해당한것이다.
물론 중국에는 원래 남편이 살아있고 딸도 있다.
그 딸이 한국에 유학을 오기로 되어 있었다.
이런 말 해서 안되었지만 참으로 참으로 복잡한 생활 끝에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조선족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것은 갑자기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원래 조선족은 중국에서도 소수민족이기 때문에 일종의
강박관념 즉 과잉보호본능이 있기 때문에 불안감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갑자기 한국땅에 오게 되면 불안증세와 주위의 시선을
두려워 하는 초조감을 느낀다.
누가 내 흉을 보지 않는지 누가 중국서왔다고 수군거리지
않는지 불안감을 많이 느낀다.
아무래도 식당일도 힘들고 노다가도 힘에 벅차는 것인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다보니 신경이
예민해진다.
그래서 누가 중국흉보거나 중국을 업수보면 폭발하는
것이다.
문제는 폭발해보았자 자기 손해고 나쁜 경우에는 잘린다는
것이다.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극단적으로 부족하다.
우리회사 조선족들을 내가 관찰하는데 지금도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
한족들하고도 대화도 안하고 더구다나 한국직원들하고는
전혀 못어울린다.
연휴 때 고양이 사료 주라고 공장장이 말하니 내가 돈벌러
왔지 고양이 밥주러 왔냐고 대들었다.
사료 한바가지 퍼주는 것에 참을 수 없는 정신상태였던
것이다.
인사고과도 제일 나쁜걸 우리회사 사장님이나 이사님들이
그래도 동포라고 안짜르고 데리고 있는 것이다.
한족들도 다 몰줄 아는 지게차도 못몬다.
한달에 100만원씩 중국에 송금한다.
정말 한달에 10원도 안쓴다.
솔직히 출입국을 완전히 자유롭게 하면 중국에 남아있을
조선족 거의 없다.
당장 100만명은 입국한다.
조선족이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
경쟁력이 없으면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열등하게 살
수 밖에 없다.
솔직히 35살 넘은 조선족의 대부분은 경쟁력이 거의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지금 20만이나 되는 조선족불법체류자가 마음 편히
일하는 나라는 한국이란 조국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에 가면 사람 취급도 못받는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일본에만 가도 개와 중국인 출입금지라는 식당 술집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중국인이라면 일본에서는 혐오감이 느낀다고 할 정도다.
조선족이 한국을 욕하는 것은 사실 말도 안되고 이유도
안 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에 고마워하는것 역시 조선족입장에선 차마
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극단적인 중국혐오를 차마 말을 못하고 그 질긴 끈을 끈고
싶어하지만 누가 중국가난하다고 하면 또한 참을 수없는
굴욕감때문에 상해는 잘살고 한국보다 부자라고 괴변을
말하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조선족의 복잡한 심정을 이해해 주고 사랑으로
때론 따끔한 충고로 보듬어주자.
대부분의 조선족은 한국땅에서 극심한 정체성의 혼란을
격고 있다.
그래서 중국에 돌아가면 못살겠다고 다시 나올려고 기를
쓰는 것이다.
대부분은 돌아가면 다시 나올 생각만 한다.
자유의 맛을 보았고 민주주의체제를 경험하면
공산독제체게에서는 하루도 살기 힘들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