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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음주의 계절이다
이름 : 김선생
2005-11-07
난 술을 좋아한다. 요 몇달간은 하는게 있어서 거의 안마시고 있다. 늘 음주가무를 즐기며 풍류는 즐기는 유유자적한 랑만생활을 추구하던 사람이다.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고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끝까지 예의를 지키는 사람을 나는 좋아한다. 나역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젊은 시절 타이베이의 민생동로에서 술을 마셔보았고 시드니에서도 야경을 보면서 하버브리지에서 술도 마셨다.  브릿베인에서도 맨발로 시내에서 술마시러 다녔다(브리스베인은 맨발도 다니는 사람이 절반은 된다) 일본에서는 삿뽀로의 눈을 맞으면서 영하 20도에도 술을 마셔보았다. 오후3시면 해가 지기 시작한다. 17년전인데 정말 얼어죽는줄 알았다. 동경, 오사까, 고베, 교토, 후쿠오카 그리고 키다큐슈의 고꾸라역근처의 어느 이름모를 스**클럽이 생각난다. 중국은 산동과 천진 북경 심양 길림에서도 술을 마셨다 술은 안주에 맞게 먹어야 한다. 역시 술안주는 풍족한 중국이 제일이다. 화려한 요리의 세계에 빠져서 술을 마시면 한시가 나온다. 대부분이 중국인들은 당시나 송시를 한귀절도 모른다. 이태백의 시도 모르고 두보의 시도 못외운다. 나보고 어떡게 아냐고 물어본다. 고등학교 배운거라고 말해주면 놀란다. 중국의 술자리는 순수한 맛이 없다. 과장되고 뻥을 치고 허황장세의 술자리다. 인간적이지 못하다. 금년 초여름에 일본에서도 술을 잔득 퍼마시고왔지만 일본의 술자리는 매우 섬세하다. 난 교토방언이 너무 듣기 좋다. 주로 회원제술집을 간다. 손님을 10명정도 밖에 받을 수없는 식당이지만 유명인사들이 단골인 술집인것이다. 이것이 일본의 술문화다. 술쳐먹고 해롱해롱하고 떠들고 비틀거리는 술문화가 아니고 정결하고 단아한 웃음을 지으면서 교토방언을 들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음주문화가 진정 아름답다. 난 일본에 가면  재벌회장이나 대학이사장, 은행지점장들이나  대학교수그리고 유명인사들을 주로 만난다. 리셉션에 초대를 받아서 연말에도 다시가야 한다. 나자신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에는 일본신문에도 많이 나왔지만 이제 좀더 큰 활동을 준비중이다. 봄에 대만의 재벌 張秀政홍희그룹회장하고 제가 찍은 사진이 여기에 올라왔다. 대만에도 다시 가서 장회장께 안부를 여쭙는게 도리다. 여러분도 좀더 인생을 넓게 보고 살기 바란다. 내가 한때 일본경제전문가로 날렸고 연구보고서나 책도 여러권 출간했다. 물론 공기업에근무할때 발간한것이지만 난 10년전에도 중국문제전문가로 전경련이나 상공회의소 간행물 또는 신문에 글을 썼다. 특히 자본재산업의 발전전략도 절반을 내가 썼다. 한국산업의 발전전략등 도 집필했다. 난 내자랑을 하는것을 싫어한다. 막걸리도 좋아하고 감자탕도 좋아하고 순대국도 잘먹는다. 아까 아들한테 막걸리 한통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키니 어린이한테 술 심부름 시키면안된다고 해서 아들이 말하길레 미안해서 혼났다. 난 비싼밥먹고 뻥을 치거나 헛소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난 사람을 차별하는 사람은 아니다. 조선족이든 한족이든 누구에게나 잘해준다. 특히 가르침을 받을려는 사람은 만사를 체쳐두고 시간을 내준다.단 취하지 말아라. 오늘밤도 주발을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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