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선생
먼저 중국을 사랑하든 좋아하든 싫어하든 일단 알아야 한다.
미개한 한국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이젠 중국에서
한국인끼리의 사기사건이 빈발한다고 한다.
왜 한국인들끼지 사기사건이 빈발할까?
중국인이 조선족동포를 사기치는 것은 별로 메리트가
없어진 것이고
조선족의 사기수법이 워낙 알려져서 당하는 한국사람이
줄어들었다.
그런데 한국인이 한국인을 사기치는 것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구질구질하게 살지 말라고 내가 말했건만 수십만의
한국인들이 중국땅에서 먹고 살길이 막막하기 때문에 같은
한국인 초보 한국인을 사기치기 위해 눈깔이 뻘게 있다는
반증이다.
난 일찍이 중국에서 구질구질하게 사는 한국인들에게
니들 뭐하는 짓이냐?
이게 뭐냐고 야단을 친적이있다.
북경의 3환로에 경신따샤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고려촌이라고 있다.
거기에 장가갈려고 온 희안하게 생긴 한국사람이 있었다.
안씨였는데 국내에선 도저히 장가 못갈타입이지만 결혼을
하고 싶어서 민박집에서 지내는 것이었다.
옆방에서 대낮인데도 왠 남녀가 교미중이었다.
신음소리가 들리고 괴성이 들리니 우리일행은 아이구
하면서 나왔다.
안씨한테 왜 용기를 가지라고 조언을 하고 준비한
한국과자와 청춘사업에 보태쓰라고 몇백원을 주고는
돌아왔다.
처음 가본 고려촌 전경이었다.
중국을 모르면 중국에 가지 말아라
한국인들끼리 사기사건이 빈발한다는 데일리차이나기사를
일고 이게 무슨짓인가?
중국에만 건너가면 중국식으로 사는지 정신상태도 그렇게
된건지 의식구조가 변한건지 안타깝다.
중국을 모르면 중국을 가지 말고 거지꼴로 살지 말란
말이다.
중국에 가서 살더라고 인생을 멋지게 고급스럽게 살아라.
제발 중국가서 번돈으로 한국에서 집도 사고 떵떵거리고
살기 바란다.
돌아와라 돌아와서 노가다판으로 가자.
나이많은 사람은 아파트경비원이라도 하면 먹고 살
수있다.
40대-50대는 공장에 가면 일손이 딸린다.
우리회사 조선족들이 돈벌러 중국간다는 한국사람들을
****이라고 표현을 할정도다.
인류학적으로 세계적인 연구테마다.
한국인의 중국행을 크게 잘못된 것이다.
가고 싶으면 공부하고 중국어도 어느정도 하고 중국을
보는 능력을 키운자들만 떠나라.
안그러면 사기당한다는 사실이다.
돈벌러 중국간다는 미개한 무리들이 사라지는 날을 위해
나는 오늘도 필을 든다.
뚜렷한 사명이나 소명의식없이 중국의 관행도 모르고
중국가면 거지꼴로 돌아올 수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