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선생
한창 일할 나이에 직장에서 나온 분들이 우리나라에는
너무 많다.
또한 중국으로 살러 가는 분도 있고 있는 퇴직금 털거나
사업자금을 융통해서 중국에 가서 사업을 해볼까 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다.
자칭 타칭 중국전문가인 내가 볼때에는 말리고 싶다.
따귀를 때려서라고 말리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다.
왜 개인은 중국 가면 돈을 못버는지 이해를 못하는
무지몽매한 분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난 중국과 대만을 모두 경험한 사람이다.
대만의 한국인은 대만사회에서 일본인 거류민들 하고
치열하게 상류층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을 하고 있다.
대만에는 일본인 사회가 형성되어 있는 것은 해방후에
잔류를 선택한 일본인들과 후손들이다.
미군과 쏘련군이 진주한 조선땅에는 일본인 퇴거가
명령1호였다.
그러나 국민당군이 들어온 대만은 일부 잔류가
허용되었다.
대만에 있을때 일본인들이 한국옷을 입고 한국식당을
하는 것을 보았다.
정말 웃기는 일이 아닐 수없다.
나 역시 외식기업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맛있는것 먹으러
다니는 일이 일과였다.
호텔밥만 먹기 뭐해서 현지 스텝인 대만대대학원출신인
최대리하고 이것저것 먹으러 다녔다.
대만에서 일식집은 거의 없다.
없는 이유가 대만놈들은 일식 즉 회를 못먹는다. 중국인도
마찬가지지만 사시미를 먹는 민족은 한국하고 일본밖에는
없다는 사실이다.
대만에 사는 한국인들은 떼돈을 벌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
인삼차 50포짜리 신광미쓰꼬시백화점에서 10만원에 판다
남대문시장에 가면 4,000원짜리인데......
한식집에 가면 심지어 따귀맞는다.
꺼지라고 주인이 호통을 친다.
대만의 한국식당은 주인의 절반은 한국출신의 화교들이다.
또한 대만여성과 결혼한 한국인이 하는경우와
반대로 대만남성과 결혼한 한국여성이 하는 경우와
순수 한국인이 하는 경우가 있다.
대만에선 12시에서 2시까지만 식당이 문을 열고 2시다되서
가면 안판다고 가라고 한다.
저녁은 5시부터 9시까지인데 8시넘으면 손님 안받는다.
타이베이의 한양관이란 호텔뒤 한식당은 여주인은
화교출신 남편은 한국인인데
이사님하고 고기먹으러 갔더니 전화하고 같느데도
안판다고 못들어오게 하는 것이었다.
세상에 손님을 나가라고 내쫓는 경우는 처음 보았다.
난생 처음 육두문자로 싸웠다.
이렇게 튕기면서 장사를 하는것은 한식자체가 대만이나
홍콩 등에선 고급음식이고 돈있는 놈만 가는 외식이란
사실이다.
대만에서 소주한병에 2만원에서 3만원사이이다.
홍콩 침사추이의 한국식당에선 4만원받는다.
몇십만원 들고 가야 고기한점 먹을 수 있는거지 돈없는 놈은
가지도 못한다.
반찬 하나도 안준다. 김치쪼가리 하나라도 돈받는다.
대만의 한국식당이나 한국인들이 떼돈벌기 좋은 토양에서
살기 때문에 벤츠, BMW안타고 다니는 한국인은 없다.
한국거라면 환장하는 문화 덕분이다.
계절이 다르기 때문에 여름이 갈때 남대문이나
동대문시장에서 땡처리한 질 좋은 복장을 대만으로
컨테이너로 가져가서 도소매로 처분하는데 정말 떼돈버는
것을 보았다.
악세사리는 남대문 악세사리가 대만의 소고, 태평양,
미쓰꼬시등에 고급품으로 팔리고 있었다.
중국에서 구질구질하게 사는 한국인들과 너무 대조가
된다.
그럼 중국에 건너간 사람들은 왜 구질구질하게 돈도
못벌고 치안이 나쁜곳에서 위험하게 사는 것도 사실
이유가 있다.
여자들 많이 따먹을 수있는 점도 있지만 체질에 맞기
때문인것이다
바빠서 2탄은 다음에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