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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먹거리 박람회"
이름 : 중국통
2006-02-01
글/ 하얀늑대 요즈음 한국에서는 중국산 장어,가물치,잉어등에 발암성분이 있어 국제사회에서 이미 사용금지된 '말라카이트 그린'이라는 방부살균제가 다량 함유되어 평소 중국산 어류를 별 생각 없이 애용하던 소비자들에게 공포와 불안을 주고 있다. 그 뿐인가? 납덩어리 꽂게,판매용 김밥 재료로 널리 쓰이는 찐쌀,슈퍼에서 팔리는 중국산 쌀과자,비스킷,땅콩,잣,호두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먹거리가 화학독극물로 둔갑하여 대한민국 전체를 침범하고 있다. 대한민국 식약청에서 직원을 중국에 파견해서 실태조사를 하게 한다지만 선전술과 위장술(?)에 능한 그들의 내부를 조사하기에는 역부족임에 틀림없다. 이런 식품의 발원지인 현지 중국에서는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먹거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우선 신문등에 공식 보도된 기사만 살펴봐도 포르말린 생선-특히 변질되기 쉬운 여름철에 생선을 포르말린 용액에 담근 후 시장에서 판다. 무색무취라서 소비자들이 구분하기 어렵고 오히려 더 싱싱해 보인다. 이런 사실을 아는 중국인들은 생선 선택에 무척 세심하다. 연해부근에 사는 중국인들은 발품을 팔드라도 믿을수 있는 곳으로 가서 구입한다. 가짜계란도 있다. 중국도 계란은 비싼 음식은 아니다.1근에 5위안에서 7위안 정도로 한국돈 1000원도 안되지만 일반 소비자보다는 계란을 많이 소비하는 대형업소에서 원가절감을 위해 다량구매한다.진짜계란보다 월등히 싸기 때문이다. 필자도 본 적이 있는데 외형상으로는 분간이 안되었으나 깨보니 흰자를 덮고 있는 하얀막이 없었다. 가짜 茶도 있다. 얼마전 한국에서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어 많이 이용한다는 중국 운남성의 특산 푸얼茶(보이차)의 80%가 가짜라는 kbs 9시 저녁 뉴스를 보았다. 그러나 이런 가짜는 너무 흔한 고전이고 필자가 말하려는 것은 식당등지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로 무료 제공되는 茶의 대부분이 이미 마시고 남은 차잎을 다시 말려 녹색색소와 기타 유해색소등으로 재가공하여 철저히 재활용(?)하고 있다는 보도에 필자도 평소 식당에 가서 맛은 없으나 따뜻한 물 마신다는 기분으로 마셨던 차물인데라는 생각이 미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문보도의 내용은 대주점 복무원(대형식당 종업원)의 고백형식으로 기사화 되었는데 값이 월등히 싸기 때문에 자기네 뿐만 아니라 대부분 접객업소에서는 이런 차를 사용한다는 말에 더욱 대경실색 했다. 필자도 茶애호가 이기에 차판매점에 자주 들린다. 물론 그곳에도 하급품차는 엄청나게 싸게 팔리는 것도 많다. 그러나 중국인 악덕업주들은 이렇게 싼것에도 만족하지 않고 더 싼 것만을 찾아 고객의 건강을 담보로 돈벌이에 눈이 멀어 있다. 필자도 처음 중국에 온 몇 년간은 시장등지 에서 파는 갓 튀긴 중국식 요우티아오나 호떡 등을 자주 사먹었고 갓 조리한 볶은음식이나 두부요리 등도 자주 먹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식품은 아예 입에도 대지 않는다. 그 음식들의 정체(?)를 이미 파악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기름은 식당등지에서 버리는 폐유를 큰통 1통에 불과 몇푼 안되는 돈을 주고 구입하여 재활용(?)하고 있는것이며 색깔이 너무 검은 것은 표백제를 투입하여 연한노란색으로 탈색(?)시켜 사용하고 있다. 두부도 마찬 가지다. 중국 언론도 먹는것에는 솔직(?)하여 비교적 사실에 가깝게 보도 하는데 시판되는 두부의 80%가 헤이(黑)두부 즉 무허가로 비위생적인 곳에서 녹말등 다른 불량원료를 다량 사용하여 만든 두부라고 보도하였다. 식당업주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값이 싼 이런것을 사다가 조리하니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다. 이런 사실을 많은 중국인들은 알고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아침에 요우티아오나 또우지앙(豆醬) 그리고 호떡등을 먹을때는 반드시 공신력있는 업소에 가서 먹든가 구입한다.(요즘 중국에는 대만인이 선진 대만식으로 위생적으로 경영하는 또지앙(豆醬) 체인점인 '용흐어j(永和)또지앙'집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맛은 별로다.) 다른 곳에서는 튀김류등의 음식을 사먹기 주저하는 중국인들도 대만인이나 홍콩인들이 오픈한 비교적 깔끔한 음식점에는 가격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정도가 심할 정도로 강한 믿음과 신뢰을 보이고 있다. 두부류도 비교적 공신력 있는 대형 슈퍼마켓 즉 월마트나 까르푸 기타 지명도를 가진 대형마켓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현장에서 즉석 가공한 두부를 사먹는다.매일 접하는 신문에는 끊이지 않고 불법무허가 도살장의 사진과 판매상들의 사진이 실린다. 아직도 대부분의 시장에는 유사 콩기름이나 땅콩기름을 큰 드럼통에 담아 싼값으로 팔고 있으며 ,유해색소와 소금물로 만든 엉터리 가짜간장이 버젓이 팔리면서 중국요리의 색깔과 맛(?)을 내는데 일조(?)하고 있다. 0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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