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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를 두려워하지 말라
이름 : 김선생
2006-03-01
여러분은 직장에서 나가게 되면 어떡할겁니까? 즐겁게 또 다른 인생을 살 수있습니까? 저도 자문해봅니다. 전 자신있습니다. 외국에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힘들어 그렇지 그게 결국 문제더군요. 중국에 오래있었어도 친구를 사귀는 것이 힘들더군요. 그러니 결국 조선족동포들하고 알고 지내게 되죠. 순수하게 친구처럼 지낸다는 것이 중국에선 힘들더군요. 박자가 안맞고 동문서답하는 격이지요. 중국처럼 사람 많나기 어려운 나라는 없을겁니다. 한국인들 중국에 20만명이상 살아도 중국친구 없는 분이 부지기수입니다. 워낙상식밖이다보니 그리고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다르다보니 힘듭니다. 지난주에 S시그마교육, 분임토의, 통계적사고영역, QC교육등등을 연수원에서 죽도록 받았더니 힘들더군요. 이나이에 하루에 정말 8시간 꼬박앉아서 버티는것 진이 빠지더군요. 매일매일 죽을 맛이지요. 다른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도 많이 와서 받더군요. 이제 직장을 나오면 멀먹고 살까 사실 걱정입니다 누구나 느끼는 것일겁니다. 직장에서는 50이 넘은 직원을 쓸 이유가 사실 없죠. 지금은 50대직장인은 정말 찾기 힘들죠. 알아서 나가야 되는데 뭐든지 뜻대로 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직장을 나오면 좌절을 하고 체인점해서 다 망하는거죠. 1-2년동안 그냥 쉬면서 해외여행이나 하면서 인생을 설계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는이유가 정신적인 압박때문에 당장 뭐라고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사람을 초조하게 만들고 통닭집이나 체인점을 하게 만들어 결국 6개월만에 거덜나는거죠. 저는 다행히 해외생활 경험이 있어서 뭐해먹고 살것인지 자신은 있습니다. 돈적게 쓰고 사업을 하는것은 외국에서 하는것밖에 없죠. 한국에선 뭐하나 할려고 하면 억이 넘어야지 시작할 수있고 더군다나 인건비에서 임대료 엄청 높은 나라죠. 한류를 살려야 합니다. 직금 한류바람을 타야지 성공할 수있습니다. 여러분 외국에서 소주한병에 식당에서 얼마인지 아십니까? 보통 2만원에서 3만원합니다. 제가 외식기업에서 타이베이팀장을 해보아서 잘 압니다. 한류는 컨셉이기 때문에 먹는것과 입는것 그리고 음반이나 한국물건으로 승부를 해야 하는데 외국인들이 제일 접하기 쉬운것이 먹는것입니다. 홍콩 침사초이에 있는 한국식당에 갈려면 10만원들고는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한국보다 아마 5-6배는 비쌉니다. 외국에선 모든 반찬을 돈을 받습니다. 타이베이의 한양관이란 한식당은 손님한테 야단치고 주인 멋대로 안받고 오히려 주인한테 사정사정해야지 밥한끼 먹을 수있습니다. 타이베이에  사는 분은 잘아실겁니다. 주인이 손님한테 야단치고 맛대가리 없는 음식내놓고 구질구질한 떼가 쩔은 식탁에서 음식을 파는 대단한 한식당 주인은 화교출신인데 남편은 한국사람이더군요. 남편이 나갈때 미안하다고 사과하더군요 대만은 한국인이라면 돈벌기는 쉽지만 더워서 환장합니다. 정말 지겨운 비 그리고 습기에 머리가 다들 돌아버릴려고 하더군요. 한국사람들은 더운걸 정말 참기 힘들더군요. 일본에서 할만한것 무지 많습니다. 일본은 그래도 시스템이 잘되있어서 한국사람들 사업 많이 합니다. 인생의 계획은 미리미리 세워놓고 평소에 준비를 해야 합니다. 퇴직하고 할려고 하면 너무 힘이들고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시작에 쫒기게 됩니다. 자격증도 미리미리 따놓으면 됩니다. 전 퇴직하면  즐겁게 한시를 외우고 살겁니다. 그리고 해외여행만 하면서 살면서 일본이나 대만 그리고 홍콩의 지이들과 사업을 조금씩 하면서 조금씩만 벌면서 살겁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친구들이나 만나고 술이나 마셔야지 절대 사업해선 안됩니다. 제가 4-5년전에 타이베이의 금산대로인가 사대쪽에 가까운 일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유학생들과회식을 하고 학생들이 가고난다음에   카운터쪽으로 가서 혼자서 술을 단숨에 청주를 다비우니 어떤 사람이 신기한듯 처다보더군요. 한병 더 주문해서 병채 또 비웠더니 자기 하고 같이 한잔 하자고 하더군요. 중국어로 하는데 중국어가 이상해서 제가 난 한국사람이다라고 하고 일본어로 말을 하니 그가 아주 반가워하면서 합석을 했는데 그는 서일본신문사 타이베이지국장이었습니다. 둘이 술을 정마 많이 마셨는데 술이 너무 세더군요. 키도 그분은 아마 190정도 되는 거구더군요. 꼴에 술값은 내가 내니 펄펄뛰면서 자기가 산다고 난리를 치는걸 그다음날 아침을 사라고 하고 헤어져서 아침에 대만최고의 만두집에서 아침을 먹은 기억이 나는데 그 만두 맛 정마 기가 막히더군요 당시 대만에서 최고인기인 만두집인데 그맛을 기가 먹히더군요. 물만두종류인데 국물도 맛있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합니다. 지난 일요일엔 나까이씨라고 다큐멘터리카메라맨인데 고생이 많더군요. 말이 안통하는 한국에서 그것도 시골에서 그래서 두번 가서 도와주고 왔는데 남을 도와줄때는 정말 진심으로 그리고 아무것도 바래서는 안됩니다. 진정한 봉사  즉 보란티어는 자기돈쓰고 봉사하는겁니다. 여러분은 외국어를 얼마나 할 줄압니까? 외국인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얼마나 있습니까? 공항에 도착하면 마중나올 분들이 있습니까? 전  외국에 보내는 EMS선물비만 한달에  60만원정도 나갑니다 사람이 마음이 중요한겁니다 누구나 할 수있는겁니다 다만 최소한 말은 할줄알면 됩니다. 설사 외국어를 몰라도 가능합니다 인간관계가 먼저입니다 비지니스는 인간관계가 우선인 상태에서 저절로 밀어주는겁니다 구질구질하게 사는 사람은 왜 거기서 못벗어나는지 방법을 모릅니다. 돈은 없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개털이어도 즐겁게 살 수있습니다 그러나 신임을 잃으면 더이상 희망이 없는것입니다 즐겁게 인생을 살다가 품위있게 노년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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