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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은 단경골사진입니다
이름 : 김선생
2006-08-07
>몇달전부터 강릉의 작은댁 당숙한테서 전화가 여러번 왔다. >8월5일 집안이 마커 모여서 피서를 하자는 것이었다. >장작골에 방갈로를 빌려놓았으니 오라는 것이었다. > >북한산 기자촌 진관사 계곡에서 잠깐 수영한것이 등이 타서 자고나니 정말 아팟다. >그래서 안갈 생각으로 있었는데 강릉까지 차막히는 고속도로를 달릴 생각을 하니 엄두가 안났다. >그런데 어제 아침부터 6촌이 지금 어디쯤 오고있냐고 전화가 오는 것이었다. >얼떨결에 맴금 출발했어 라고 대답을 하고 아침도 안먹고 출발했다. >집안행사에 불참하면 영 마음이 개운치 않기 때문이다. >자주만나는 것도 아니고 1년에 한두번 만나는것인데 오늘 안가면 전사때 욕먹을 것같아 달렸다. >그런데 영동고속도로가 별로 안막히는 것이었다. >집에서 10시반에 나왔는데 지체를 좀하지만 달릴때는 120정도로 달릴 수가 있었다. >틈틈히 지체와 서행 그리고 제속도를 낼 수있었다. > >고향도 몇년만에 가니 길이 새로 생기고 전에는 없던 남부순환도로도 있고 강릉아래의 강동면 언별리라는 곳에 장작골이라는 곳인데 거긴 새로운 이름 단경골이라는 곳이었다. >강릉출신이면서도 처음가보았는데 정말 장관이었다. >사람도 별로 없고 맑은 물이 계곳을 휘어져서 흘러서 내리는데 몇 km정도되는 절경이었다. >정확하게 현장까지 4시간만에 도착을 하였다. >당숙들과 4촌 그리고 작은 아버님내외들과 인사를 하고 작은댁할머님께 살짝 용돈을 드리고 6촌동생들 7촌조카들한테도 용돈주고  술상을 받았는데 개를 한마리 솥에서 삶은 것이었다. > >누가 촌사람들 아니랄까바 오면서 강릉하나로마트에서 준비한 소고기를 10근을 내놓았서 그걸 볶았다. >난 개고기를 안먹기 때문이다. > >아침도 안먹고 내려와서 오후늦게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일단은 계곡에 들어가서 앉아있으니 세상부럼움이 없을 정도였다. > >방갈로가 나무로 지은 것인데 3평, 6평, 9평인데 정말 깨끗하고 천장이 높았다. 원목으로 지어서 운치가 절로 나는데 사실 이런데서 처음 자보았다. 팬션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것이다. > >소금강 계곡은 물이 차서 한여름에도 들어가면 금방 나와야 할 정도고 또 깊은 곳에서는  서울사람이 물에빠져 익사하는 사고가 매년 몇건씩 일어난다. > >단경골은 물깊이는 그리 깊지도 않고 물의 양이 많고 정말 오염안된 강원도계곡물이라서 그냥 벌컥 벌컥 배불리 마셨다. 애들이가도 안전할정도다. > > >저녁이 되자 추워지기 시작했다. >모닥불을 피우고  밤늦게까지 집안어른들과 같은 항열의 4촌 6촌 8촌등과 마시다가 각자 알아서 잠이드는 시스템이다. >밤에도 방갈로 주방에서는 주문한 백숙이 나오고 배터지게 먹고 마시다가 자는 시스템이다. > >우리집안이 알콜중독자까지 있을정도로 술이 센 집안이다. >이상하게 나도 소주 2병씩 마셔도 남들이 술마신지 모를 정도다. >유전인가? >집안이 건강체질인것은 틀림이 없다. > >밤늦게 잠을 자고 아침일찍 인사를 하고 서울로 다시 돌아왔다. >6시 44분에 강릉톨게이트를 나와서 정확하게 9시 10분에 서울톨게이트에 들어왔다. >한번도 안쉬고 딱 120km속도를 유지하고 올 수있었다. > > >내일 출근준비를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 >강원도 동해안은 당일치기나 1박으로 가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잘 놀수 있다. > >해수욕장 부근은 바가지가 심하고 비싸지 계곳으로 가라 그것도 안알려진 정말 선녀들이 목욕할만한 그런 절경의 계곡을 오늘 소개한것이다. > >강릉에서 동해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강동면이 나오고 강동면사무소가 나온다 조금만 더가면 우회전하는 곳이 모전리라는 곳인데 우회전해서 계속10분정도 가면 길이 끈어지면서 단경골계곡이라고 하는데 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거기 행정구역은  강릉시 강동면 언별1리가 된다. >천원내고 비포장길을 계곡올라가면 되는데 2-3km정도 올라가면서 모두 계곡이다. >방갈로가 나오는데 방갈로는 10동정도 되는 이쁜집이다. >관리동에서는 백숙 감자전등을 해주고 식사도 해준다. >가격은 1박에 3만원에서 9만원사이인데 평수가 크니 3만원짜리라도 10명이상 누워서 잘 수있다. > >바가지가 없는 인심이 살아숨쉰다. >도저히 3만원은 못내겠다는 자린고비들은 그냥 방갈로 앞이나 뒤 계곡앞에 텐트치고 자빠져 자면 된다. 공짜다. 돈안받는다. 밥한공기 달라고 하면 공짜로 준다. >그러나 그런 심보로 살아서는 안된다. > >계곡이 5-6km이상 펼쳐지기 때문에 정말 장관이다. > >여러가족이 가서 방갈로 하나얻고 앞에 테이블이 있으니 그 테이블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고 또 물이 펑덩 들어가서 놀다가 또 지치면 다시 쉬다가 가져온 음식 해먹고 즐겁게 놀아도 비용은 별로  안든다. > >강릉사람들은 여름에 바닷가 안간다. > >여러분께 단경골 계곡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벌써 서울에 돌아오니 더워 죽겠다. >어제밤에 단경골에서  추위에 벌벌떨다 잠을 설쳤다. > >열대야가 없는 신선놀음의 최고 경지 강릉시 강동면 언별 1리 단경골 계곡을 명예를 걸고 추천한다. > >8월중에 날잡아 한번 더갈 생각이다. > > >사진은 묵었던 방갈로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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