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멜라민 파동이 한창인 9월 28일, 중국의 한 마트에서 멜라민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멍뉴(蒙牛)사의 유제품을 할인판매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중국네티즌이 제보한 이 사진처럼 실제로 중국에서는 당국의 언론통제와
진상규명 지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독성 분유를 모르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을 계속
구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사가 인터뷰한 베이징의 한 시민은 상점들에서 아직도 문제
되고 있는 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음성) “중국 대형마트에서는 아직도 멜라민이
들어있는 싼루, 멍뉴 등 분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트에서 30분 간 두 사람이나
독 분유를 사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격도 원래 그대로 입니다. 관계 당국에서도
판매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문제가 되고 있는 이런 제품을 인터넷에서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고 정부에서도 관계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