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후난성 러우디(婁底)시에서 시민 수백 명이 한 대형
슈퍼마켓을 순식간에 털어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자자러(嘉家樂) 슈퍼마켓이 털린 것은 10일
오전, 슈퍼마켓으로부터 밀린 돈을 받지 못한 물류업자들이 진열대와 창고에 남아있는
상품을 걷어가자 구경하던 시민들도 슈퍼 안으로 따라 들어가 물건을 털기 시작했습니다.
물건을 터는 과정에서 시민들은 갈수록 늘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다투거나 몸싸움이 벌어져 슈퍼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슈퍼가 깨끗이 털린 오후 1시 무렵, 경찰이 뒤늦게 도착해 현장을
수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업주는 100만 위안의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이미지=중국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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