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허난성 난양(南陽)시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홍콩의 인권단체 ‘민주인권정보센터(ICHRD)’에 따르면, 사고는
6일 오전 11시 경 ‘싱푸(幸福)’ 아파트단지 내에서 발생했으며 부상자 중에는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도 최소 5명 포함됐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파로 6층 짜리 이 아파트는 1층에 큰 구멍이 생겼으며
건물 전체가 주민들이 거주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난양시 당국은 한 세입자가 방안에서 전기뇌관을 불법 제조하다
폭발이 일어났다고 사고 원인을 밝혔습니다.
중국에서는 총기와 폭발물의 불법제조가 심각한 상황이며 이로 인한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베이징에서 양회(兩會)가 열리는 중이어서 난양시
당국은 이번 사고로 파장이 커지지 않도록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이미지=중국인터넷]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