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1월 4일 진행된 민주화 시위에 홍콩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중공 독재 그늘에 있는 홍콩이 아직 희망이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10월, 홍콩 정부는 새로운 정치개혁안을 내놓았으나 보통선거(직선제) 도입 일정을 제시하지 않아 민주파 의원들과 시민들의 반발을 샀으며 결국 대규모 가두 시위가 벌어졌다.
이번 시위는 홍콩 최대 민권조직 ‘민간인권전선’과 25명 입법회 민주파 인사들이 발기했으며 4일 진행된 시위에는 25만 명 이상의 홍콩 시민들이 참여해 홍콩에서 간만에 민주화의 열기가 다시 달아올랐음을 느끼게 했다.
홍콩 시민들은 시위에서 특구 행정장관을 직접 선출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 베이징 정부를 질책하고 민주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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