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공공투자 확대로 지방채 발행 가속

권민호 기자  |  2018-09-12
인쇄하기-새창



[SOH] 중국이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인한 국내 경기 위축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근 지방채 발행을 가속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각 지방의 인프라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위해 약 1.1997억 위안(약 196.38조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당국은 금년 하반기 지방채 발행을 가속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 금융 감독 당국인 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는 이달 초, 각 은행이 보유할 수 있는 지방채 액수에 대한 발행량 20%의 상한을 폐지했다. 이로 인해 각 은행은 지방채 전액 구매가 가능해져 지방채 발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중국 경제 감속이 두드러진 이후, 지난 7 월말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회의에서는 ‘경제 안정화’가 강조되어, 지금까지의 채무압축 정책에서 경기를 자극하는 공공투자 확대 방침으로 기조를 변경했다.


중국 재정부는 8월 중순, 각 지방 정부에 특채 발행을 가속할 것을 통지했다. 중국 금융 데이터 서비스 ‘Wind’에 따르면, 8월 지방채 발행액은 전월과 비교해 16.65% 급증한 약 8830억 위안이 되었다. 이번 규제완화로 앞으로 지방채 발행 속도는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 <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증권사 중 하나인 화창(華創) 증권은 당국이 정한 올해 1년간 특채 발행 한도액이 1.35조 위안이기 때문에 8월과 9월에 9,297억 위안, 10월에 2,700억 위안 등 3개월간 1.1997억 위안을 집중 발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경제 언론인 <신랑재경(新浪財經)>은 중앙 당국이 금년 지방정부의 신규 채권발행 한도액을 특채 1.35조 위안, 일반채 8,300억 위안 등 총 2.18조 위안으로 상향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치환 채권(기존 부채 대체 채권) 발행 한도액인 1.7조 위안을 더하면, 올해 지방채 발행 총 규모는 약 3.88 조 위안(약 635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중국의 지방 채무는 이미 위험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성급한 경기위축 완화 정책이 오히려 중국 정부를 한층 불안정하게 할 우려가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사진: NEWSIS)


권민호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898 中 내 해외기업, 사업 환경 악화로 속속 탈출
도현준 기자
18-09-22
897 美 2000억달러 공격에 실탄 떨어진 中... ‘국민 단결’..
이연화 기자
18-09-19
896 ZTE, 美 제재 폭탄에 휘청... 상반기 1조2697억원 적자
이연화 기자
18-09-15
895 中, 공공투자 확대로 지방채 발행 가속
권민호 기자
18-09-12
894 美 관세 된서리에 ‘부채 축소’에서 ‘돈 풀기’로 돌아..
이연화 기자
18-09-07
893 中 일대일로... 석탄에 치중돼 대상국 환경 악화 우려 ↑
도현준 기자
18-09-07
892 中 소비 침체... ‘립스틱 효과’ 두드러져
김주혁 기자
18-09-06
891 중국의 대(對)아프리카 경제 지원은 ‘달콤한 毒’
김주혁 기자
18-09-05
890 무역전쟁으로 비상 켜진 中 경제... 당국의 처방은?
하지성 기자
18-08-30
889 각국서 외면 받는 화웨이... 美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이..
권민호 기자
18-08-30
글쓰기
315,335,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