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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용시장, 무역전쟁 여파로 ‘꽁꽁’... 대규모 실업난 우려

박정진 기자  |  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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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NEWSIS]

  [SOH]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의 경기가 크게 위축되면서 고용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최근 들어 중국의 각 분야 기업과 업체들이 속속 인원 감축 움직임을 보이면서, 중국 정부가 대규모 실업난을 막기 위해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 기업 우대책을 마련하는 등에 나서고 있다.
 

중국 내 실업난 우려는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구인광고 감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인사이트 ‘즈롄자오핀(智聯招聘)’에 따르면 작년 7-9월 이 회사 사이트를 이용한 구인정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했다. 구인사이트 ‘써우핀(猟聘)’이 1천200개사를 대상으로 작년 10-12월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채용을 줄이겠다는 기업이 21.3%로 나타나 전년 동기대비 5.4 포인트 높아졌다. 헤드헌터기업인 ‘젠청우유(前程無憂)’의 구인광고도 작년 4월 285만건에서 9월에는 83만건으로 줄었다.
 

구인업체의 한 관계자는 구인수를 구직자수로 나눈 지수가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경기 악화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된 인원 채용을 유지해왔던 IT(정보기술)와 부동산 분야도 ‘업무 조정’ 등을 내세워 감원 조정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허베이(河北)성과 베이징(北京)시를 거점으로 하는 '화샤싱푸(華夏幸福)'가 900-1천명 규모의 인원감축에 돌입했고, 부동산·금융 등을 운영하는 ‘타이허(泰禾)그룹’은 대도시의 부동산 경기가 한계에 달하면서 작년 신입사원의 일부를 영업직으로 전환했다. 동영상 사이트 '더우위(斗魚)'는 남부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 지사 직원 70명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 내 최대 관심사는 고용시장 한파가 제조업 분야로의 확산 여부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관련 제조업 고용에서는 이미 조짐이 일고 있다. 대만 위탁업체 ‘훙하이(鴻海)정밀공업’은 ‘그룹의 전면적인 경영 재검토’ 계획과 함께 중국 공장의 인원을 10만명 정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용 스크린을 생산하는 보언(伯恩)광학은 작년 11월 공장노동자 약 5천명의 고용계약 연장을 보류했다.
 

이 같은 고용시장 한파에 대해 국무원은 지난달 5일 고용안정에 관한 의견에서 올해 감원을 보류한 기업에 고용보험료 50%를 돌려주겠다고 밝혔으며, 같은 달 21일 개막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안정유지’와 관련된 무역, 투자, 금융 등 6개 안건 중 ‘고용’ 문제가 가장 주요한 내용으로 다뤄졌다.
 


박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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