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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본, 美 투자규제 강화로 실리콘밸리에서 철수 가속

하지성 기자  |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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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사진= 美 SNS]


[SOH] 미국 트럼프 정부가 지난해 8월, 미국의 첨단기술을 노리는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제한을 강화한 결과, 실리콘밸리에서 중국 자본이 잇따라 철수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지난해 8월 성립된 2019 회계년도 국방수권법(NDAA)은 대미 투자를 심사하는 외국 투자 위원회(CFIUS)의 권한을 강화하는 법인 ‘외국 투자 리스크 심사 현대화법(FIRRMA)’에 ‘최첨단 기반기술과 그 외의 중요한 기술’ 수출이 상무부의 심사를 거치도록 규정한 ‘수출 관리 개혁법(ECRA)’을 포함시켰다.


로이터 통신은 미 경제 미 경제 컨설팅기업 ‘로듐 그룹(Rhodium Group)’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8월까지 중국의 대미 벤처 캐피털(VC) 투자는 최고 수준인 30억달러(약 3.3조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투자자들이 NDAA 성립 전에 거래 완료를 꾀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 35명은 중국의 투자는 NADD 성립 후 둔화됐다고 말했다.


중국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도록 인수계약을 재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 기업의 미국 첨단기술 기업 인수에 정통한 변호사는 중국의 기업과 투자자들의 인수는 “사실상 멈췄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각 신생기업들은 정부가 외국 투자에 대한 심사 규정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불이익이 초래될 것을 우려해 중국기업의 투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 투자자들은 군사력과 자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 기술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CFIUS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중요 기술’에 대한 외국 투자를 금액에 관계없이 모두 CFIUS에 보고할 의무가 있다고 새롭게 규정했다. ‘중요 기술’에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물류기술 등 실리콘밸리의 주요 분야가 다수 포함됐다.


로듐은 이 조치로, 중국의 VC 거래 중 75%가 CFIUS의 심사대상이 된다고 추정했다. 로이터는 실리콘밸리의 투자에 대해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적어도 10건의 거래가 CFIUS의 심사가 필요해졌기 때문에 중지됐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의 일부 업계에서는 중국 자본에 대한 견제가 미국 스타트 업 기업의 해외 진출에 제한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실리콘밸리에 끼칠 영향은 한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조사회사 피치 북(Pitch Book)에 따르면, 지난해 1-9월까지 미국 스타트 업 기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투자 총액은 사상최고인 840억달러(약 94조원)에 달했다. 이에 대해 보안 전문가들은 대미 투자 규제 강화가 스타트 업 기업 보호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로듐 그룹은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의 대미 VC 투자의 21%가 공산당 정권 지배하에 있는 국유기업에서 나왔고, 2018년에는 이 수치가 41%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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